원문 캡처 · theregi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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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계약업체가 개발 환경과 기밀 운영 환경 사이의 방화벽 규칙을 바꾸면서, 수천 명이 이용하는 상용 데이터센터 VPN에서 이민 관련 기록 5,000만 건을 보유한 운영 서버로 접근할 가능성이 생겼다. 보안 담당자 조 브링클리의 시연 뒤 규칙은 원래대로 되돌려졌다.

사건은 2010년대 초에 발생했다. 개발자들은 비기밀 데이터센터에서 시험한 코드를 기밀 데이터센터의 운영 서버에 더 쉽게 배포하려 했다. 브링클리는 낮은 보안 수준의 네트워크에서 최고 기밀 환경으로 이어지는 접근 경로가 생길 수 있다며 변경에 반대했다.

브링클리가 휴가 중인 일주일 동안 개발자들은 변경 승인 위원회에 직접 요청해 방화벽 규칙을 바꿨다. 복귀한 브링클리는 휴대전화 테더링으로 VPN에 접속해 개발 서버를 제어한 뒤, 같은 연결로 운영 서버까지 켤 수 있음을 관계자들에게 시연했다.

브링클리에 따르면 상용 데이터센터 VPN 이용자는 수천 명이었지만, 기밀 정부 데이터센터에 접근할 권한이 있어야 하는 인원은 수십 명에 불과했다. 운영 서버에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가 필요했지만, 당시에는 다중 인증이 없었고 비밀번호 기준도 낮았다. 브링클리는 공격자가 비밀번호를 추측하거나 무차별 대입 공격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연 이후 감독자들은 방화벽 규칙을 즉시 이전 상태로 되돌렸다. 보도는 VPN과 비밀번호가 있더라도 민감한 데이터에는 추가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전한다. 사건 발생 시점은 2010년대 초이며, 보도는 2026년 9월 24일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