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lemire.me
원문 캡처 · lemire.me

구글의 첫 궤도 데이터센터가 10월 1일 궤도에 올랐다. 냉장고 정도 크기로, 태양광 발전량은 1킬로와트다.

구글이 우주에서 연산을 수행할 데이터센터를 발사했다. 우주에서 대규모 연산 자원을 확보하려는 계획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운용 기간과 통신 방식, 실제 성능을 지켜볼 만하다.

궤도 데이터센터는 무엇인가

궤도 데이터센터는 우주에서 컴퓨터 연산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지상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옮긴 형태라고 떠올리면 쉽다. 구글 장비는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으로 발사됐으며, 태양광으로 1킬로와트의 전력을 공급받는다.

다니엘 르미르(Daniel Lemire)의 설명에 따르면 장비는 약 1년 동안 작동할 예정이며, 구글은 내년에 두 대를 더 발사할 계획이다. 향후 장비들은 레이저 통신을 사용할 계획이다.

르미르는 궤도 데이터센터의 지연 시간이 연산의 병목이 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본다. 위성은 지상에서 시야에 들어올 만큼 가까울 수 있고, 여러 대를 배치하면 서로 가까운 거리에서 통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우주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고빈도 거래를 하는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미르가 꼽은 장점은 공간과 전력이다. 지상 데이터센터처럼 인허가를 기다리거나 지방정부와 전력 공급을 협상할 필요가 없고, 우주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하루 24시간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구글 장비의 실제 지연 시간과 연산 성능, 우주에서 24시간 태양광 발전을 유지하는 방식은 원문에 나와 있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다니엘 르미르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