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GTA V 브라우저판이 공개된 지 몇 시간 만에 접속 불가 상태가 됐다. 원문 제목은 게임을 700MB로 압축했다고 전하지만, 본문에는 압축 용량이나 측정 조건이 나오지 않는다.

원문은 Wonder Interactive 창업자 알렉스 세인트루이스(Alex St. Louis)가 X에 게임 실행 영상을 공유했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웹어셈블리(WebAssembly)로 옮긴 게임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한다. 웹어셈블리는 브라우저에서 코드를 실행하는 기술이다. GTA V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한다는 것은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대신, 게임 자산을 브라우저에 불러와 이용자 기기에서 대부분의 처리를 하는 방식이다.

공개 뒤 무슨 일이 있었나?

PlayGTA5.com에 접속한 사람들은 한동안 Cloudflare 오류 1014를 봤다. 이후 사이트는 1970년대 음식 광고로 바뀌었다. 게임은 온라인 아카이브를 통해 여전히 접근할 수 있다고 원문은 전한다. X에 게시된 영상과 링크는 여기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가 누구인지, 몇 명이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테이크투가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사이트가 왜 접속 불가가 됐는지는 불분명하다. 테이크투는 이전에 GTA: Vice City의 브라우저판을 중단시켰고, GTA V의 닌텐도 스위치 홈브루판 제작자에게 중단 요구 서한을 보낸 적이 있다. 락스타는 모드를 허용하지만, 게임을 존중하라는 원칙 아래 허용 범위에 엄격한 지침을 둔다.

스트리밍과 무엇이 다른가?

지포스 나우 같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서버에서 게임을 실행한 뒤 영상과 음성을 이용자에게 보낸다. 브라우저판은 게임 자산을 브라우저에 불러와 이용자 기기에서 대부분 처리한다. 스트리밍에서 생기는 지연이나 영상 압축 손상을 줄일 수 있지만, 성능과 메모리 한계, 기기 간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형 상업 게임은 브라우저 업데이트 하나로 실행이 깨질 위험도 있어, 원문은 브라우저 실행보다 기기에서 직접 실행하는 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원문은 사이트가 사라진 이유나 저작권자가 실제로 조치를 취했는지 밝히지 않는다. 압축 용량 700MB의 산출 조건과 브라우저판의 성능·호환성 정보도 제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