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arxi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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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채팅 플랫폼 42곳의 웹 인터페이스를 조사한 연구에서 21곳은 대화 제목을, 9곳은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 원문을 제3자 추적기에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메일 주소도 제3자 추적기에 전송되는 사례가 상당수 관찰됐다고 밝혔다.

파스칼리스 베코스(Paschalis Bekos) 등 연구진은 범용 플랫폼과 건강·법률·교육 분야의 플랫폼을 조사했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가로채는 방식에 더해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엔진 단계에서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 어떤 사용자 동작이 전송을 유발했는지와 어떤 DOM 캡처 방식으로 내용이 수집됐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수준의 세부 정보는 네트워크 계층 분석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AI 채팅 플랫폼에 제3자 분석·광고·세션 재생 스크립트가 함께 탑재될 경우 대화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경로를 조사했다. 이메일 주소가 함께 전송되면 대화 맥락을 사용자 신원과 연결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 결과는 2026년 10월 27일 arXiv에 제출된 논문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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