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NPC에게 운전을 가르치는 게임 ‘Teach My Little Sister How to Drive’의 개발사 Easy Fox가 데모 이용자 증가로 하루 1,000달러의 운영비를 쓰고 있으며, 데모를 유지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았다. 개발사는 재정 부담이 계속되면 정식 출시 전에 데모를 예정보다 일찍 닫을 수 있지만, 아직 폐쇄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개발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데모 이용자는 20배 넘게 늘었다. 게임은 이용자가 NPC와 상호작용할 때마다 AI를 호출하며, 요청이 늘수록 AI 토큰 비용도 커진다. Easy Fox는 정식 버전 가격에 예상 AI 사용량을 반영하고, 구매 후에는 이용자에게 토큰 사용량을 별도로 청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게임은 2월에 데모를 공개했으며, 스트리머 thinknoodles의 방송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Google Gemini와 ChatGPT가 NPC의 반응과 행동을 맡는다. 개발사는 충분한 성능의 PC를 가진 이용자가 로컬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개발팀은 네 명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사의 스팀 공지에 따르면, 현재 데모 운영을 이어가고 싶지만 재정 압박으로 조기 종료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