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의 가상 틱톡 인플루언서 리사 린은 기술 업계 남성을 겨냥한 자극적인 영상으로 스타트업 Pamba를 홍보한다. 최근에는 임대료 규제가 부유층을 만든다는 영상을 올렸지만, 린도 영상 속 70세 세입자도 실제 인물이 아니다.
린은 지난 1년 동안 기술 업계의 인기 주제를 목록이나 강한 의견으로 풀어낸 영상을 수십 편 게시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좋은 남편이나 ‘알파 남성’인 이유를 말하고, 성적으로 불편한 농담을 섞은 영상도 올렸다. Pamba는 이용자가 다른 사람의 소셜미디어 피드에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이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린은 샌프란시스코 아파트에 사는 70세 여성이 1996년부터 임대료 규제 적용을 받는 1층 집에 월 1,100달러를 내고 산다고 주장한다. 위층의 한 남성은 더 작은 집을 월 4,300달러에 계약했고, 직장인 스타트업이 사무실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살도록 주거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기사는 린이 실존 인물이 아니며, 영상 속 세입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이 영상은 임대료 규제에 대한 분노를 부추기려는 자극적 콘텐츠라는 설명이다. Pamba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기사는 댓글 이용자 대부분이 자신들이 실체 없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고 전한다.
댓글 (0)
로그인하면 이 기사에 내 생각을 남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