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타리카의 한 법률기술 분야 변호사이자 개발팀을 이끄는 사람이 앤스로픽 API 계정에 크레딧을 충전하려다 5.04달러 대신 504달러가 청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별 숫자 표기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입력 처리와 결제 전 확인 화면 부재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스페인어권 지역에서 점과 쉼표를 다르게 사용하는 키보드·현지화 설정이 쓰이는 상황에서 결제 금액으로 5.04를 입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스템이 소수점을 없애 504달러를 즉시 결제했고, 오류를 알리거나 최종 금액을 확인하는 화면은 없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 문제가 다른 금액에서도 더 큰 피해를 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예를 들어 50.00을 입력했을 때 5,000달러 이상이 청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실제로 발생한 사례가 아니라 제보자가 제시한 가능성이다.
제보자는 코스타리카 은행을 통해 결제 취소 절차를 시작했지만, 해결까지 최대 120일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504달러는 신용카드 청구액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사고가 발생한 당일 환불을 요청했지만, 자동화된 지원 봇이 일반 정책을 근거로 환불을 거부하고 상담을 종료했으며, 사람 상담원은 사안을 검토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이는 제보자의 설명이며, 원문에는 앤스로픽의 입장이나 해당 결제 오류에 대한 독립적인 확인이 담겨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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