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은 M5 모델보다 그래픽 성능은 최대 30%, 기기 내 AI 작업 성능은 최대 25% 빠르며 배터리는 최대 24시간 지속된다고 밝혔다. 미국 기준 시작가는 1,999달러다.
M6는 12코어 CPU와 12코어 GPU, 듀얼 16코어 Neural Engine을 갖췄다. 통합 메모리는 기본 16GB이며 최대 32GB로 구성할 수 있고,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170GB/s다. GPU 코어마다 Neural Accelerator가 들어가며, 애플은 이 노트북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로컬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제시한 성능 비교는 다음과 같다. 수치는 애플이 2026년 9월과 10월에 실시한 테스트 결과이며, 사용 환경과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LLM 프롬프트 처리의 첫 토큰 생성 시간은 M1 탑재 13인치 맥북 프로보다 최대 13배 빠르고, M5 탑재 14인치 모델보다 최대 1.3배 빠르다.
- Blender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 렌더링은 M1 모델보다 최대 11.7배, M5 모델보다 최대 1.3배 빠르다.
- Affinity 이미지 처리 성능은 M1 모델보다 최대 3.3배, M5 모델보다 최대 1.2배 빠르다.
- Xcode에서 코드를 컴파일할 때 프로젝트 빌드 성능은 M1 모델보다 최대 2.5배, M5 모델보다 최대 1.3배 빠르다.
디스플레이는 Liquid Retina XDR이며 나노 텍스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HDR 밝기는 1,600니트, 명암비는 1,000,000:1이다. Wi-Fi 7과 Bluetooth 6을 지원하고 외장 디스플레이는 최대 2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포트는 HDMI, MagSafe 3, Thunderbolt 4 3개, SDXC 카드 슬롯, 헤드폰 잭으로 구성된다. 12MP Center Stage 카메라와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했다.
맥OS 27과 함께 제공되며, 애플은 새 운영체제에 Siri AI와 여러 앱의 Apple Intelligence 기능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다만 Siri AI는 macOS 27.2에서 베타로 제공되며, 지원 언어와 기기 등 이용 조건이 있다. 일부 기능은 지역이나 언어에 따라 제공되지 않을 수 있고, 서버 모델을 사용하는 일부 기능에는 일일 사용량 제한이 적용된다.
애플은 제품 전체 질량 기준 재활용 소재 비율이 45%이며, 외장재에는 재활용 알루미늄을 100% 사용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는 풍력·태양광 등 재생 전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등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10월 28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으며, 판매와 배송은 11월 6일 시작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다. 미국 시작가는 1,999달러이며 교육 할인가 시작가는 1,899달러다. 상세 사양은 애플 맥북 프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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