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syncro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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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바이낸스에서 63억 달러가 빠져나갔지만 개인 키 유출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원인을 개발자 노트북 침해와 내부 서비스 권한의 과도한 부여에서 찾는다. 글이 제시한 설명에 따르면 공격자는 암호화를 깨는 대신 침해한 계정과 내부 시스템의 권한을 이용해 출금 요청을 보냈다.

글은 이번 사건으로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고, 바이낸스가 사용자 잔액을 보호하기 위해 회사 준비금과 SAFU를 동원했다고 전한다. 또 개발자의 노트북을 통한 침입이 시작점이었으며, 위협 연구자들이 이를 국가 지원 조직 TraderTraitor에 귀속했다고 소개한다.

글이 지적하는 핵심은 내부 네트워크나 승인된 서비스 계정을 신뢰하는 구조다. 공격자가 엔지니어의 노트북을 침해한 뒤 내부 서비스 컨테이너를 장악하면, 이미 권한을 가진 계정과 도구로 출금 시스템에 요청을 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은 이 때문에 시스템이 요청의 출처와 인증 정보만 확인하면 정상 작업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안으로는 고액 거래에 독립적인 다자 승인과 암호학적 검증을 적용하고, 서비스 컨테이너의 권한을 작업에 필요한 범위와 기간으로 제한하며, 개발·배포 환경과 실제 거래 시스템을 분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기업 보안 담당자에게는 개발자와 외주 관리자의 노트북에 운영 시스템 접근 권한이 있는지, 파괴적인 변경 전에 다중 서명과 독립 검증을 요구하는지 점검하라고 권한다.

글은 위 자료를 사건 설명의 근거로 제시한다. Saltzer와 Schroeder가 1975년에 발표한 정보 시스템 보호 논문도 최소 권한 원칙의 배경으로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