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AI(인공지능)에 업무를 전부 맡겨 엔지니어의 판단력이 빠지는 문제를 줄이려면, 업무 전·중·후에 자신의 두뇌와 AI를 차례로 활용하는 브레인 샌드위치 방식이 핵심임.
- AI가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먼저 문제와 맥락을 읽고 이해해 대략적인 방향을 정하는 단계가 필요함.
- 방향을 파악한 다음에는 AI에 작업을 전적으로 위임해도 되며, 결과가 올바른지와 과도한지 직접 판단할 수 있음.
- 작업이 끝난 뒤에는 변경 사항과 복잡성을 다시 검토하고, 다른 사람이 리뷰할 수 있는 상태로 다듬는 과정이 필요함.
- 변경 내용과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리뷰를 요청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임.
AI 시대의 엔지니어링 업무
- Emily와의 일대일 대화에서 요즘 AI와 관련한 몇 가지 부정적인 측면을 주로 이야기함. 코드 리뷰가 엄청나게 늘어난 점, 업무가 달라지고 있는 점, 그리고 엔지니어가 판단 과정에서 완전히 빠진 채 업무 전체를 AI에 맡기기도 하는 점이 화제임.
- 마지막 문제와 관련해 요즘 사람들은 이를 ‘미트 프록시(Meat Proxy)’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들음.
브레인 샌드위치
-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간단한 AI 활용 프레임워크가 Emily의 ‘브레인 샌드위치’임. AI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엔지니어링 역량이 퇴화하지 않도록 하는 방식임.
- 핵심 순서는 자신의 두뇌 → AI → 자신의 두뇌임.
작업 전: 먼저 읽고 이해하기
- 에이전트에게 무엇인가 만들라고 하기 전에 먼저 관련 내용을 읽고 이해해야 함.
- 완전한 구현 계획까지 세울 필요는 없지만, 어느 방향으로 갈지 대략 파악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AI가 잘못된 방향으로 판단을 기울게 하거나, 애초에 해결할 필요가 없던 문제를 만들도록 유도할 수 있음.
작업 중: AI에 맡기기
- 맥락을 충분히 파악한 다음 AI를 활용하는 단계임. 이 부분은 주저하지 말고 전적으로 위임해도 됨.
- 에이전트가 해결책을 내놓으면 그 결과가 올바른지, 지나치게 복잡한지, 완전히 엉뚱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음.
작업 후: 검토 가능한 상태로 다듬기
- 다른 사람에게 리뷰를 요청하기 전에 결과물을 검토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 함. 변경 사항(diff)을 읽고, 해당 상황에서 복잡성이 정당한지 확인하고, PR 설명을 제대로 다듬는 과정이 포함됨.
- 변경되는 내용과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살펴보도록 넘길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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