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스마트폰 사진이 실제 기억의 느낌과 다르게 느껴지는 문제를 바탕으로, 필름 감성과 촉각적 조작을 살린 아이폰 카메라 앱 Uncamera를 구축함.
- LUT(룩업 테이블)와 색 보정을 활용해 LomoChrome Purple 필름의 색감을 재현하고, iPhone의 Display P3 색 공간에 맞춘 이미지 처리 파이프라인을 구성함.
- 스와이프 대신 셔터 주변의 회전 다이얼과 햅틱을 도입해 실제 카메라의 초점 링이나 ISO 다이얼 같은 조작감을 구현함.
- 필름별 그레인 타일과 블룸, 헤일레이션, 색수차 효과를 실험하고, LUT마다 맞춤형 필름통과 여러 테마를 제작함.
- 4개월 넘는 개발과 테스터들의 피드백을 거쳐 앱을 출시했으며, 접이식 기기용 레이아웃과 추가 기능을 작업 중임.
시작점
- 스마트폰 카메라가 발전하면서 촬영한 사진이 가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고, 실제 삶을 그대로 담기보다 기억하고 느낀 방식대로 사진을 담고자 함.
- 사진가들이 제시한 해법은 아날로그 촬영이나 사진 편집이었으며, 이 문제의식이 Uncamera의 출발점임.
탄생 배경
- Guillermo Reverter는 해양 야생동물 영상 촬영가이자 사진가, 환경보호 활동가이며, 오랜 런던 동거 기간에 이미지와 영상의 색 보정 작업 과정을 보여줌.
- 장면마다 색을 조정해 원하는 느낌을 만들면서 피사체의 피부색 같은 요소를 세심하게 보존하는 과정에 매료됨.
- Guillermo는 LomoChrome Purple 같은 실험적인 필름을 자주 사용했고, 함께 살며 아날로그 사진과 독특한 필름에 대한 관심을 키움.
DaVinci를 내려받아 색 보정을 실험하고, 디자이너로서의 색 이론과 색 공간 지식을 바탕으로 LUT와 여러 LUT 형식, 색 공간을 살펴보며 이미지 처리 파이프라인을 구상함.- 첫 실험은 특정 필름의 참조 이미지와 편집 이미지의 색을 맞추는 방식이었으며, LomoChrome Purple의 녹색을 보라색으로 바꾸고 파란색을 청록색 영역으로 옮기는 특성이 출발점이 됨.
- 파이프라인은 iPhone 색 공간에 맞아야 했으며, 부모님의 통통한 고양이 Lux 사진을 하루 동안 조정해 첫 결과물을 얻음.
- 실제 필름 촬영과 일대일로 대응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반응까지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색을 의도적으로 조정하면 사진의 느낌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함.
- Display P3 색 공간과 호환되는
.cube파일을 추가로 내려받아 앱의 LUT 후보로 테스트했으나, 품질과 라이선스 문제로 앱에는 포함하지 않음.
카메라 인터페이스의 중요성
- 카메라는 결과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많은 창작 도구이므로,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기 전에 제공할 조작 범위와 적절한 제약을 검토함.
.cube선택 기능을 카메라의 개성을 만드는 요소로 삼고, 기본 카메라보다 큰 셔터 버튼과 좌우 손잡이에 관계없이 기기를 회전해도 닿기 쉬운 조작부를 구상함.- 뷰파인더를 쓸어 선택한 LUT를 바꾸는 방식은 촉각적인 카메라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Uncamera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물리적 물체처럼 느껴져야 한다는 디자인 원칙을 세움.
- 셔터 버튼 주위에 회전하고 선택 위치에 맞춰 고정되는 다이얼을 실험함.
Uncamera의 첫 버전
- 초기에는 햅틱과 다른 LUT로 빠르게 이동하는 단축 기능이 없었으나, 이를 추가한 뒤 다이얼이 실제 카메라의 초점 링이나 ISO 다이얼과 비슷한 조작감과 제품의 개성을 제공함.
- 초기 테스트에서 Alex가 인터페이스에 관한 피드백을 공유함.
- LCD는 앱 안에서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으며, 필름 롤 제한을 표시하거나 선택한 LUT를 보여주는 방식 등을 검토함. 최종적으로 선택한 LUT 표시가 이 구성 요소의 가장 유용한 용도가 됨.
- 뷰파인더 상단에 아날로그 출력 느낌을 더하는 실험적 마감 효과를 적용함.
- 그레인 타일: 이후 기본 효과로 앱에 포함했으며, 각 필름 종류마다 개별 그레인 값을 설정함.
- 블룸
- 헤일레이션
- 색수차
- 앱의 각 LUT에 맞는 맞춤형 필름통을 제작했으며, 필름 텍스처는 Figma에서 디자인함.
테마와 마감 작업
- 초기부터 테마를 포함하고자 했으며, 테마를 다듬고 여러 테스트 빌드를 만드는 데 각각 시간이 소요됨.
최종 제품
- LUT와 앱 자체에 대한 세부 개선을 매일 이어가는 중임.
- 접이식 기기에서만 가능한 몇 가지 깜짝 기능과 iPhone Duo 레이아웃을 작업 중임.
감사 인사
-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4개월 넘게 걸렸으며, 색상과 색 공간, LUT,
SwiftUI,Blender에 관해 상당한 지식을 얻음. - 제품에 개성이 담겼다고 생각하며, 초기 테스터들의 도움을 받음.
- Guillermo Reverter: 제품의 실질적인 영감이 된 인물로, 자신의 분야에 헌신하는 사람을 알게 된 것을 큰 특권으로 여김.
- Joel Auterson: 이전 직장 동료이자 친구로, 앱을 사용하고 테스트했으며 Hacker News 상위권에 오른 블로그 게시물에서 Uncamera를 소개함. 이 게시물이 거의 포기했던 앱 개발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됨.
- Josh Ward: 50개가 넘는 빌드에서 수백 차례 사용한 첫 파워 유저로, 충돌을 보고하고 기능을 제안하며 베타를 공유해 제품 방향을 크게 다듬음.
- Diego Mirones: 고등학교 친구로, 베타 소식을 듣고 기능을 여러 차례 제안했으며 꾸준히 사진을 보냄.
- Ben과 Kush: 보내준 사진을 통해 Uncamera가 추구한 느낌을 담아내고 있음을 확인함.
- Uncamera는 현재 App Store에서 제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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