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뱅크 경찰은 교통·감시 카메라와 여러 행정·수사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는 실시간 정보센터(RTIC)를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시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시설과 분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과 데이터 통합 범위도 드러났다.
버뱅크시가 캘리포니아 공공기록법 요청(PRR 11-20-26)에 따라 공개한 자료에는 내부 메모, 계약서, 송장, 시설 개선 신청서와 경찰 정책 문서가 포함됐다. 자료 기준일은 2026년 10월 20일이다. 공개 자료 보관소와 분석 방법론에서 원문과 산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 본부의 기존 보고서 작성 공간을 개조해 센터를 만들며, 계획상 4개 업무석과 5대 모니터로 구성된 영상 화면을 설치한다. 2026~2027 회계연도에는 공공사업 부서가 내부 벽 철거, 전력·조명 개선, 출입 통제문과 업무석 설치 등을 위해 70만 달러의 보조금 재원을 배정했다. 별도로 시는 2026년 2월 12일 연방 의회에 150만 달러의 사업비를 요청했다. 이 요청서에 적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축비는 84만 달러다. 요청액 전체가 승인됐다는 내용은 자료에 없다. 시설 개선 사업 신청서와 연방 의회 사업비 요청서를 공개했다.
경찰서장 라파엘 킨테로(Rafael Quintero)가 2025년 8월 시 관리자들에게 보낸 메모에는 Fusus를 중심으로 한 영상 통합 현황이 담겼다. Fusus는 Axon Enterprise가 인수한 플랫폼으로, 메모에 따르면 당시 교통 카메라 40대, Flock 카메라 57대 이상, 공원·레크리에이션 부서의 이동식 감시 트레일러 12대가 연결돼 있었다. 버뱅크 수자원·전력 부서의 핵심 시스템과 카메라는 연결 작업 또는 시험 중이었고, 정보기술 부서는 공원 내 추가 장소의 통합을 진행하고 있었다. 메모는 경찰이 실시간 교통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살피던 절도 용의자를 추적한 사례도 언급했다. 2025년 8월 21일 내부 메모
Flock Safety의 자동 번호판 인식(ALPR) 카메라는 고정형 57대다. 킨테로 서장의 2026년 6월 설명 자료는 일반형 Falcon 49대의 연간 단가를 대당 3,000달러, 장거리형 Falcon LR 2대는 대당 5,000달러로 기재했다. 2025년 중반에는 3단계 확장 카메라 6대가 추가됐다. 시는 2026~2027 회계연도 구매주문서상 연간 갱신 비용 17만5,000달러를 지급하며, 재원은 일반회계가 아니라 범죄 수사로 압수한 자금이 들어가는 마약 자산 몰수 기금이다. 서장은 도입 이후 체포로 종결된 사건 188건과 수사 단서 214건을 제시했다. 설명 자료, 6대 추가 설치 송장, 구매주문서
분석 플랫폼 업체 Peregrine Technologies와의 계약은 2026년 8월 31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연간 12만5,000달러다. 계약에는 2028년까지 13만2,612달러에 이르는 선택 갱신 조건이 포함됐다. 시스템은 경찰·시 행정의 데이터 11종을 받아 교차 검색하도록 계약됐다. 여기에는 신고·출동 기록, 체포 보고서, 경찰관 착용·차량 카메라의 증거 메타데이터, 번호판 인식 자료, 과거 범죄 기록, 스캔 문서, 구치소 통화 메타데이터, 911 음성 녹음, 교통사고·소환 기록 등이 포함된다. 계약상 연간 번호판 인식 자료 최대 7,500만 건과 문서·음성 자료 5테라바이트를 처리·보관할 수 있으며, 번호판 자료 보관 기간은 30일이다. 계약서와 서비스 범위
경찰 정보책임자 호세 칼데론(Jose Calderon)의 2026년 5월 메모에는 5만 달러를 넘는 독점 소프트웨어 갱신 항목이 정리돼 있다. 경찰 관련 항목으로 Axon 착용 카메라 시스템 80만 달러, Axon 차량·면담 시스템 14만 달러, 응급 호출에 대응하는 드론 시스템 36만 달러, Peregrine 실시간 정보센터 플랫폼 12만5,000달러가 기재됐다. 드론 항목은 지상 순찰대 도착 전에 드론을 출동시켜 실시간 영상을 Fusus와 센터 화면으로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설명됐다. 2026년 5월 19일 메모
시가 공개한 경찰 정책 문서는 카메라 영상과 디지털 증거의 접근·감사·보관 규정을 다룬다. 킨테로 서장은 ALPR 자료를 증거로 지정하지 않는 한 30일 보관하며, 연방 이민 단속 목적으로는 공유하지 않는다고 시의회에 밝혔다. 반면 시민자유 옹호자들은 자동 추적 자료와 공공·민간 영상의 실시간 통합이 지방 경찰에 집중되는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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