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cache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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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이나 PDF에 워터마크를 넣을 때 파일을 웹사이트 서버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 Cachety는 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처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도구다. 신분증 사본을 은행이나 임대업체에 보내야 하는 사람이라면 수신자별 표시와 민감 정보 가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Cachety는 어떤 도구인가?

Cachety는 PDF와 사진에 워터마크를 넣고, 일부 정보를 가리거나 PDF에 암호를 설정하는 브라우저 도구다. 문서 처리 도구를 기기 안의 작업대에 빗대면, 파일을 외부 작업장으로 보내지 않고 기기에서 작업하는 방식이다. 제작자는 처리가 브라우저에서 이뤄지고 파일은 기기 메모리에만 남으며, 탭을 닫으면 사라진다고 설명한다.

무엇을 할 수 있나?

문서 전체에 대각선 워터마크를 반복해 넣고, 수신자별로 다른 사본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날짜와 고유 참조 번호를 넣는 추적 사본도 지원한다. 계좌번호나 세금 관련 번호, 사진처럼 가릴 정보는 실제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검게 처리한다. 최종 파일에서는 선택 가능한 텍스트와 메타데이터, 사진의 GPS 위치 정보도 제거한다고 안내한다.

PDF와 JPG, PNG, HEIC, WebP, GIF, BMP, AVIF 이미지를 지원하며 여러 파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고, Cachety를 홈 화면에 추가하는 방법도 안내한다. 다만 파일 크기 안내는 화면의 설정 항목에서 파일당 최대 10MB를 선택하도록 표시하는 한편, FAQ에서는 파일당 최대 200MB와 PDF 500페이지를 제시한다. 두 안내가 어떻게 함께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기기 안에서 처리된다는 근거는?

Cachety는 사이트가 파일을 받을 서버를 두지 않았고, 페이지가 다른 웹사이트로 데이터를 보내지 못하도록 막는다고 설명한다. 이용자는 페이지를 연 뒤 비행기 모드를 켜고 문서를 넣어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제작자가 제안하는 확인 방법이며, 사이트 코드도 GitHub 저장소에서 공개한다.

워터마크는 각 페이지 이미지에 포함돼 PDF를 편집해 단순히 지우기는 어렵다고 안내한다. 하지만 문서를 촬영하거나 이미지를 보정하는 것까지 막지는 못한다. PDF 암호 설정에는 AES-256 암호화(256비트 키를 쓰는 암호화 방식)를 사용하며, 이미지 파일은 암호화된 PDF로 전달된다. 미리보기에는 암호가 적용되지 않고 내려받은 파일에만 적용된다.

사용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Cachety는 무료이며 AGPL 라이선스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계정이나 추적 쿠키, 방문자 분석 도구, 광고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사용 전에는 파일 크기 제한을 확인하고, 가려야 할 정보가 실제로 제거됐는지 내려받은 결과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문서에 적을 워터마크에는 사용 목적, 받는 사람, 날짜를 포함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제작자는 프랑스 오픈소스 프로젝트 Filigrane Local과 Filigraneur를 기반으로 Cachety를 만들었다. 임대업체에 보낼 문서 워터마크 안내, 여권 사본 워터마크 안내, 은행 명세서와 급여명세서 안전하게 보내기, PDF·이미지에서 정보를 제대로 가리는 방법, 휴대전화에서 문서에 워터마크 넣기, PDF에 암호를 설정하는 방법도 제공한다.

Cachety는 향후 일부 후원 링크를 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하지만, 문서를 기반으로 한 광고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다. 원문은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파일 크기와 FAQ의 최대 파일 크기 안내가 서로 다른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