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Amazon의 회계·거래처 시스템 문제로 거의 3년간 미지급된 약 2만 달러를 받지 못하자, 케이크를 보내고 공개적으로 알린 뒤 지급 문제가 해결 단계에 들어감.
- Live Data Feed 서비스의 청구서 144번은 거의 3년간 미지급 상태였으며, 금액은 연간 예산의 거의 10%에 해당함.
- 6개월간 해결 진척을 약속받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자, 12월 2일을 기한으로 정하고 30달러짜리 기념 케이크를 주문함.
- 케이크가 Amazon 본사에 전달되고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이어진 뒤, Amazon 매입채무팀이 지급을 막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조사한다고 알림.
- Amazon 직원들은 예의 바르고 도움을 주려 했지만,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와 MetaBrainz의 작은 규모가 관계 관리에 어려움을 더한 것으로 봄.
Amazon과의 회계 문제
- 지난 몇 년간 고객사인 Amazon과 회계 문제가 이어짐. Amazon의 회계·거래처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 회사가 시스템에 네 가지 방식으로 등록된 것으로 보이며 지급 방식도 심하게 뒤엉켜 혼란스러운 상황임.
- Amazon이 구독하는 Live Data Feed 서비스의 청구서 144번은 거의 3년간 미지급 상태임. 1월이면 3년이 되지만, 2013년 안에 대금을 받기를 바람.
- 우리 쪽이나 Amazon 쪽에 혼선이 있을 수 있으며, 실제로 청구서가 이미 지급된 상태일 가능성도 있음.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Amazon에서 우리에게 대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으며, 미수금은 약 2만 달러임. 이는 부수적으로 연간 예산의 거의 10%에 해당함.
케이크를 보내기로 한 결정
- 지난 6개월간 문제 해결을 위해 독촉을 강화함. 그동안 진척이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실제 조치는 없었고, 진척을 약속받은 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됨.
- 변화를 일으킬 방법으로 Amazon에 기념 케이크를 보내고 사진을 공개적으로 게시하기로 함.
- Amazon 담당자들에게도 이 계획을 알렸지만 별다른 변화를 촉발하지 못함. 이후 12월 2일을 기한으로 정했고, 기한이 지나도록 약속이 이행되지 않자 직접 전화해 케이크를 주문함.
- 시애틀의 Larsen’s Danish Bakery가 기꺼이 협조해 케이크를 제작함.
케이크 전달과 공개 게시
- 지인이 빵집에 가서 케이크 사진을 찍은 뒤 Amazon 본사로 케이크를 전달함. 접수처는 수령인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케이크를 받음.
- 이후 트위터에 게시물을 올렸고, Cory는 BoingBoing에 “Charity sends Amazon a cake celebrating 3d anniversary of unpaid invoice”라는 글을 게시함.
지급 문제 해결의 진전
- 거의 24시간 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만, 이후 Amazon 담당자로부터 매입채무팀이 대금 송금을 막던 문제를 발견했고 이를 해결했으며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조사하고 있다는 이메일을 받음.
- 담당자는 다음 날 수표를 발행해 익일 배송으로 보내겠다고 알림. 앞으로 관계를 관리할 Amazon 담당자를 알려주는 이메일도 추가로 보낼 예정이며, Amazon 매입채무팀 직원에게서 3년 된 청구서 문제를 마무리하기 위한 음성 메시지도 와 있는 상태임.
케이크의 효과와 관계 개선
- 30달러를 들인 케이크는 효과적이었음. Amazon의 관심을 환기하고, 계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매입채무팀에 해결할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전달하고, 관계를 바로잡고 싶다는 뜻을 알림.
- 현재로서는 문제가 해결되는 방향으로 진행 중임. Amazon이 대응에 나선 점에 감사함.
- 함께 일한 Amazon 직원들은 모두 예의 바르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 했음. 파악한 바로는 Amazon 직원들이 지속해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MetaBrainz가 너무 작은 조직이라 Amazon 측이 관계를 관리할 시간을 충분히 찾기 어려운 점이 문제의 실제 원인임.
- Amazon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지 않은 점에 안도하며, 앞으로 업무 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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