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blurdata.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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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PDF 검사 도구는 파일을 기기에 둔 채 검은 가림막 아래에 숨은 텍스트나 적용되지 않은 검열 표시가 남았는지 확인한다. PDF는 최대 50MB, 첫 300페이지까지 검사하며 계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파일을 페이지에 끌어다 놓거나 기기에서 선택하면 브라우저가 메모리에서 파일을 연다. 제작자에 따르면 PDF 엔진도 페이지에 포함돼 있어 파일이나 그 안에서 발견한 내용은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다만 도구 사용 여부와 검사 결과는 집계한다. 페이지를 불러온 뒤 와이파이를 끄고 검사해도 작동한다고 안내한다.

검사 결과는 세 가지다. ‘Looks safe’는 가림막 아래 텍스트나 적용되지 않은 검열 표시, 내용을 드러내는 이미지 위의 가림막을 찾지 못했다는 뜻이다. 화면에 보이는 텍스트 중 가려야 할 내용을 판단하는 결과는 아니다. ‘Hidden text found’가 나오면 해당 내용을 파일에서 제거하는 방식으로 원본을 다시 검열한 뒤 새 파일을 검사해야 한다. ‘Can’t tell’은 일부를 검사하지 못했거나 흰색 글자처럼 다른 이유로 보이지 않는 텍스트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므로 표시된 페이지를 직접 살펴야 한다.

도구는 텍스트 레이어가 남은 스캔본, 페이지 이미지 위에 놓인 검은 도형, 아직 적용하지 않은 검열 표시 등을 확인한다. 텍스트 레이어가 없는 페이지는 평탄화된 것으로 표시한다. 파일 속성에 포함된 제목·작성자·생성 앱 정보도 메모로 보여준다.

비밀번호가 필요한 PDF는 검사할 수 없다. 첨부 파일, 양식 필드 값, 댓글 내용, 다른 이미지 위에 이미지로 놓인 검은 상자는 검사 대상이 아니다. 최대 50MB·300페이지라는 제한도 있다. 제작자는 전송 전 수동 확인도 권하며, 60초 PDF 검열 점검법에 따라 Cmd+F(Windows에서는 Ctrl+F)로 삭제한 이름을 검색하고, 검은 막대를 가로질러 복사한 내용을 텍스트 편집기에 붙여 넣으며 파일 속성을 살펴보라고 안내한다. 검사 결과만으로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