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flare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인터넷 동향 서비스 Radar의 새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도와 탭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흐름을 단순화해 네트워크 운영자와 연구자뿐 아니라 언론인, 인권 옹호자, 정책 담당자와 일반 사용자도 데이터를 더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출시 이후 Radar는 네트워크 운영자와 학술 연구자 등 기술 배경이 있는 사용자들이 업계 동향과 세계적 사건을 살펴보는 데 활용해 왔다. Cloudflare는 더 넓은 사용자가 Radar를 정기적으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다시 검토했다.
지도와 탭으로 정보를 탐색한다
이전 홈페이지는 Radar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폭을 보여줬지만, 모든 항목이 비슷한 시각적 비중을 차지하는 카드형 배치와 세로형 카드 때문에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한 외부 사용자는 학생들에게 Radar를 보여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새 디자인은 한꺼번에 모든 정보를 해석하도록 요구하기보다 콘텐츠를 따라갈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홈페이지 상단에는 지도를 배치했다. 인터넷 활동은 국경을 넘어 이뤄지지만, 일상에서 그 영향을 이해할 때는 지리적 맥락이 유용하다는 판단에서다. 상단 영역은 장애 상황과 트래픽을 보여준다. Cloudflare는 인터넷 상태를 구체적이고 시의성 있게 보여주는 정보인 장애 상황을 먼저 제시하고, 트래픽으로 Radar 데이터의 규모와 범위를 전달한다. 지도는 아래의 국가별 정보와 동향, 데이터 이야기로 이동하는 길잡이 역할도 한다.
지도 아래에서는 기존의 카드형 차트 위젯을 탭 방식으로 바꿨다. 각 탭은 요약 통계로 Radar의 기능을 보여주고, 더 자세한 데이터를 살펴보도록 안내한다. Cloudflare는 이 구조가 정보의 위계를 분명하게 하고 페이지가 압도적으로 느껴지지 않게 하며, 제공하는 정보의 범위도 미리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Cloudflare 제품 경험과 연결한 디자인
Cloudflare는 마케팅 페이지, 블로그와 개발자 문서 같은 콘텐츠 경험, 제품 경험을 아우르는 디자인 체계를 검토했다. Radar는 데이터 제품인 동시에 일반에 공개되고 콘텐츠가 풍부한 서비스이므로 세 영역의 특성을 함께 반영하기로 했다. 마케팅 페이지처럼 친근하게 구성하고, 콘텐츠처럼 구조와 탐색성을 갖추며, 제품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Kumo 구성 요소로 이전해 유지 관리성을 높이는 방향이다.
지도 디자인은 데이터의 풍부함과 접근성 사이에서 여러 차례 조정됐다. 초기 시안은 데이터가 지나치게 빽빽했고, 이후 마케팅 스타일을 강조한 시안은 더 친근해졌지만 최신 데이터가 정적인 요약처럼 보일 위험이 있었다. 현재 디자인은 실시간 데이터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읽기 쉽게 만드는 중간 지점이라고 Cloudflare는 설명했다.
Cloudflare는 전체 웹 트래픽의 약 20%를 처리한다며, Radar를 통해 보안·성능·트래픽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설계는 새로운 사용자가 정보를 찾는 데 드는 부담을 줄이면서 기존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려는 계획의 첫 단계다.
Cloudflare는 이용자 의견을 요청했다. X의 @CloudflareRadar, Bluesky의 radar.cloudflare.com, 이메일 radar@cloudflare.com으로 피드백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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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ophia Alfred. Cloudflare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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