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cohe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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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here가 미지의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고 해결을 돕는 AISLE을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인수가 성사되면 Cohere의 기업·공공 부문 AI 배치에 AISLE의 사이버 보안 기술을 더하고, 프라하를 AI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2024년 설립된 AISLE은 복잡한 운영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발견·검증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회사는 비공개 개발을 마친 뒤 첫해에 100개가 넘는 코드베이스에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점 500건 이상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CVE가 부여된 취약점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OpenSSL의 1월 보안 업데이트에 포함된 취약점 12건을 모두 찾아냈으며, curl의 최신 릴리스에 포함된 CVE 24건 중 18건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취약점은 관련 소프트웨어 유지관리자가 독립적으로 검토했다고 Cohere는 밝혔다.

AISLE 팀은 Cohere에 합류하며, 공동 창업자 세 명은 새로 설립되는 Cohere Cyber를 비롯해 회사 내 보안과 모델 연구를 맡는다. 온드레이 블체크(Ondrej Vlcek)는 Cohere Cyber 수석 부사장으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사업을 이끌고, 자야 발루(Jaya Baloo)는 최고정보보안책임자로 회사 전반의 보안을 담당한다. 스타니슬라프 포르트(Stanislav Fort)는 AI 보안 부사장으로 모델 연구·훈련 조직에 합류해 AI 보안 연구를 이끈다.

Cohere는 프라하에 장기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해 AISLE의 기존 거점을 확장하고, 이 도시를 AI 사이버 보안과 자율 보안 시스템의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민간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완전한 에어갭 환경에서 운영되는 고객 시스템의 보안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AI 에이전트와 자율 워크플로의 거버넌스·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감한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을 보호하며, 새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사이버 복원력 있는 AI 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Cohere는 AISLE의 자율 취약점 연구와 자사 모델을 결합해 취약점 발견·검증·수정을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한 역량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거래는 제안된 계약이며, 발표 내용은 인수 완료를 뜻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