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crusoe.ai
원문 캡처 · crusoe.ai

Crusoe는 파라과이 에너지·인프라 개발사 Araico와 협력해 이타이푸 수력발전댐 인근에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026년 10월 22일 발표했다. 중남미에 전용 AI 클라우드를 배치하는 Crusoe의 첫 사업으로, 초기 가동은 2027년 중반을 목표로 한다.

시설은 이타이푸 변전소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Crusoe는 IT 용량을 106MW까지 늘릴 수 있는 계획과 장기적으로 전체 용량을 약 280MW까지 확장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했다. Crusoe Cloud를 통해 미국 클라우드 고객과 중남미 지역의 수요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역할은 나뉜다. Araico가 현지 개발과 부지 인프라를 맡고, Crusoe는 Crusoe Cloud용 컴퓨팅 인프라의 관리·운영과 물리적 컴퓨팅 장비 제공을 담당한다.

파라과이 대통령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는 이번 협력이 일자리와 투자, 기술을 가져오고 파라과이가 지역 AI 인프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기회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 부장관 크리스토퍼 랜도(Christopher Landau)는 사업이 파라과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외국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Crusoe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최고전략책임자인 컬리 캐브니스(Cully Cavness)는 에너지가 풍부한 곳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회사의 전략을 파라과이 사업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Araico 최고경영자 알레한드로 수콜릴로(Alejandro Zuccolillo)는 이타이푸의 수력발전과 Crusoe의 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해 현지 일자리와 기술 산업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Crusoe와 Araic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