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델리가 25년간 전력 손실률을 약 50%에서 5%로 낮췄으며, 전력망 손실 감축에는 여러 부문의 체계적인 개혁이 필요함.
- 2023년 전력 손실을 추적하는 국가 중 절반 이상이 전력의 10% 이상을 잃었고, 24개국은 손실률이 20%를 넘음.
- 전력 손실을 줄이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과 전력 공급자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음.
- 전력 손실은 노후 전력망, 취약한 법 집행과 정부, 자연재해 및 전쟁과 연관되며, 감축에는 장기간의 비용과 노력이 듦.
- 조지아와 싱가포르도 손실률을 낮춘 반면, 자메이카와 아르헨티나에서는 손실이 여전히 높거나 악화했으며, 개선에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함.
전력 손실의 규모와 영향
- 전력은 발전된 뒤 전력망을 통과하는 동안 열로 사라지거나 도둑질과 미납으로 손실됨.
-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23년 해당 지표를 추적하는 국가 중 절반 이상이 전력의 최소 10%를 잃었고, 그중 24개국의 손실률은 20%를 넘음. 두 국가는 발전량의 절반 이상을 잃음.
- 많은 전력망 운영자가 수요 증가에 대응할 만큼 전력을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손실을 줄이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고도 수요 일부를 충족할 수 있음.
- 전력이 화석연료에서 생산되는 경우 손실은 온실가스의 추가 배출로 이어지며, 전력 공급자의 수익을 줄여 그 비용이 결국 다른 모든 사람에게 전가됨.
- 전력 손실 감축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며 오랜 시간이 걸림. 전력망 기반 시설의 유지 관리가 부실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경향이 있고, 법 집행과 정부가 취약한 지역일수록 전력 도둑질이 흔함. 자연재해와 전쟁은 상황을 악화함.
델리 전력망의 회복
- 전력망 개선에는 여러 부문에 걸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문제를 해결할 단일 기술은 없음.
- 전력망 전체의 장비를 교체하거나 개선하고, 여러 정부 부처가 개혁에 합의해 전력 공급자의 성공을 뒷받침하도록 협력해야 함. 규제를 제정하거나 개정하고, 투자하며, 조직 문화를 바꾸는 일도 필요함.
- 델리는 이 모든 조치를 시행해 지난 25년간 전력 손실률을 약 50%에서 5%로 낮춤.
- 1990년대부터 델리에 거주한 전기공학자이자 Jamia Millia Islamia 대학교 교수인 Mini Shaji Thomas는 주민이자 전력 시스템 전문가로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The Epic Comeback of Delhi’s Power Grid》에 담음.
- 지난 25년 동안 다른 지역도 전력 손실률을 크게 낮춤.
- 조지아의 손실률은 2002년 16% 초과에서 2023년 약 8%로 감소함.
- 싱가포르의 손실률은 같은 기간 6.6%에서 거의 없는 수준인 0.2%로 감소함.
세계적인 전력 도둑질 위기
-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전력 손실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거나 악화함.
- 전력 도둑질이 만연한 자메이카의 손실률은 수년간 21~28% 사이를 오감.
- 아르헨티나의 손실률은 2015년부터 2023년 사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해, 사상 최저치인 약 12%에서 사상 최고치인 거의 24%에 도달함.
- 주요 문제는 송전·배전 회사가 전력망을 유지·개선할 자본이 부족해 장비가 과부하 상태로 운영된 점임. 스마트 계량기 설치가 지연되면서 도둑질로 전력을 빼돌리고 계량기를 조작하기도 쉬워짐.
- Thomas는 델리의 전력망 회복 과정이 다른 지역의 청사진이 되기를 바람. 델리의 광범위한 변화를 다른 지역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함.
“모든 이해관계자, 즉 고객, 전력 회사, 정부와 그 직원들의 일치된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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