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ano1d의 EIP-8288 논의는 고정된 프로토콜 수준 검증 키를 사용하는 집계에서 여러 크기의 증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글쓴이는 Parano1d에서 서로 다른 크기의 상태 전이 증명을 재귀 검증하는 방식을 구현했으며, 이를 EIP-8288의 집계 백엔드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만하다고 말한다.
이 방식은 허용된 검증기 유형을 인증된 유한 뱅크로 관리한다. 각 유형은 증명 관계와 제약 행렬, 다항식 커밋 매개변수, 트랜스크립트 구성을 고정하지만, 유형 간에는 공개 누산기 구조를 공유한다. 재귀 단계에서 부모 증명을 다시 검증해 생기는 행렬 평가 청구는 부모 증명 유형에 해당하는 누산기 칸에 반영하고, 나머지 칸은 그대로 유지한다. 마지막 검증에서는 새로 남은 청구와 활성화된 모든 누산기 칸을 확인한다.
글쓴이는 이 구현이 이진 타워 필드 기반의 투명 증명 시스템을 사용하며, 서로 다른 부모 검증기 구성을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다만 지원하는 유형이 늘면 공개 누산기 상태와 마지막 검증 비용도 커지고, 각 재귀 관계가 허용된 부모 검증기 구성의 용량을 갖춰야 한다. 글에서 인용한 논문은 불변식과 행렬 누산 방식, 공개 난수 감소의 경계를 다룬다.
현재 구현은 재귀 단계마다 부모 증명 하나를 처리한다. EIP-8288 집계에 적용하려면 여러 자식의 누산기 뱅크를 병합하고, 집계의 의존성 목록에서 중복 항목을 합치거나 제외하는 규칙까지 불변식에 반영해야 한다. 프로토콜 수준 검증 키 아래에서 허용된 증명 유형을 식별하고 남은 검증 의무를 모두 닫는 마지막 관계도 필요하다. 글쓴이는 단일 최대 크기 관계를 쓰는 경우와 비교해 뱅크의 비용을 감수할 만한 조건, 프로그램·ISA 식별자와 허용 검증기 유형을 연결하는 방법 등을 논의 과제로 제시한다. 관련 배경으로 SuperNova와 이더리움의 포스트양자 증명을 위한 ISA 제안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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