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geekwire.com
원문 캡처 · geekwire.com

전 GitHub CEO 토머스 돔케(Thomas Dohmke)가 이끄는 스타트업 Entire가 AI 에이전트가 작성한 코드를 저장하고 검토·배포하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보다 빠르게 코드를 작성해 검토가 병목이 되는 팀을 겨냥한 GitHub 대안이다.

Entire가 ‘Git forge’라고 부르는 이 서비스는 코드 호스팅과 변경 사항 검토, 빌드 실행을 지원한다. 핵심 기능인 Trails는 개발자가 코드 변경을 제안하고 검토할 때 쓰는 기존 풀 리퀘스트를 대체한다. Entire에 따르면 개발자는 바뀐 줄을 모두 읽는 대신 각 업데이트의 코드를 평가한 AI 에이전트들의 점수를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팀은 코드 병합 전에 사람의 승인을 요구하거나 자동화 테스트 통과를 조건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Entire는 최신 업데이트로 미국, 유럽, 인도, 호주에서 비공개 코드 저장소를 직접 호스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체 벤치마크에 따르면 초당 코드 푸시 처리량은 GitHub의 최대 89배다. 빌드·테스트 파이프라인을 위해 Buildkite 및 Depot과 협력하며, 이를 통해 GitHub Actions에서 옮겨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 저장소 호스팅과 자체 호스팅은 향후 계획에 포함됐다.

또 다른 기능인 Continuous Memory는 AI 에이전트가 과거 코딩 세션을 검색해 이전 변경의 맥락을 찾도록 한다. Entire는 기능 중 하나인 코드베이스 지도가 자체 테스트에서 토큰 사용량을 최대 71% 줄였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GitHub 저장소를 더 빠른 네트워크에 미러링했던 Entire의 7월 서비스보다 범위가 넓다. 개발자는 계속 GitHub 저장소를 미러링하거나 코드를 Entire로 옮길 수 있다.

AI 에이전트에 맞춰 코드 호스팅을 재구성하는 곳은 Entire만이 아니다. AI 코딩 기업 Cursor는 8월 코드 호스팅 서비스 Origin을 공개했다. 앤스로픽은 매일 병합하는 코드 변경 건수가 5월 약 2,500건에서 9월 3만 건 이상으로 늘면서 자체 소스 코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GitHub가 AI 에이전트의 부하를 받는 가운데 나왔다. GitHub는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큰 장애를 겪었으며, 8월에는 장애가 거의 8시간 지속됐다. GitHub는 용량을 늘리기 위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 GitHub에 따르면 개발자와 에이전트는 9월 한 달간 코드 변경 사항인 커밋 73억 8,000만 건을 만들었다.

돔케는 워싱턴주 벨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약 4년간 CEO로 일한 뒤 지난해 GitHub를 떠났다. Entire는 현재 직원 50명 규모이며 전원 원격 근무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 투자 부문 M12는 2월 발표된 Entire의 6,000만 달러 시드 투자에 참여했다. Felicis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시애틀의 Madrona와 Basis Set Ventures, 야후 공동 창업자 제리 양, Y Combinator CEO 개리 탄 등도 참여했다.

돔케는 지난달 Madrona 행사에서 코드 검토가 이전부터 병목이었다며,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그 병목이 10배 커졌다고 말했다.

Entire

Entire의 Trails 소개

GitHub 장애와 운영 관련 보도

Cursor의 Origin 출시

앤스로픽의 소스 코드 관리 시스템 설명

Entire의 7월 출시 보도

Entire의 6,000만 달러 시드 투자 보도

돔케의 Madrona 행사 발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