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리눅스에서 포트나이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부정행위 방지 소프트웨어 Easy Anti-Cheat(EAC)를 재구축한다.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에픽게임즈 런처 미리보기판은 오늘부터 리눅스에서 제공되지만 포트나이트는 아직 이용할 수 없다.

에픽게임즈는 새 버전인 EAC Linux v2를 만들고 리눅스 배포판 관리 담당자들과 보안 요건을 논의하고 있다. 배포판 관리 담당자 상당수와 호환되면 에픽게임즈 런처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리눅스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픽게임즈는 이 개선 사항을 다른 개발사에도 제공해 리눅스 이용자에게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에서 EAC Linux v2를 먼저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엔지니어링 디렉터 릭 데이스트(Rick Deist)는 출시 일정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밸브의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인 SteamOS와의 호환성도 검토하고 있지만, 포트나이트를 밸브의 Steam 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에픽게임즈 스토어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마틴 킬리(Martin Keely)는 말했다.

에픽게임즈는 현재 Steam Deck이 EAC v2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밸브와 논의 중이며 향후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