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Equinix의 뉴저지주 세쿠커스 데이터센터에서 디젤 5,000갤런이 해켄색강 지류로 유출됐으며, 당국은 연료가 강 본류에 닿지 않았고 야생동물 피해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힘.
  • Equinix는 시설의 정기 여과 과정에 쓰이는 밸브 두 개의 파손이 원인이라고 밝혔고, 시장은 처음에 ‘컴퓨터 결함’을 언급함.
  • 주말 정화 작업에서 약 3,500갤런을 회수했으며, 영향을 받은 개울의 연료 제거 작업이 이어짐.
  • 뉴저지에서는 2017년 약 600갤런, 2022년 Equinix 노스버겐 시설에서 약 1,800갤런의 디젤 유출이 발생한 전례가 있음.
  • 데이터센터는 정전 시 비상 발전기에 디젤을 사용하며, 데이터센터 디젤 발전 용량은 2018년 20기가와트에서 2024년 55기가와트로 증가함.

디젤 수천 갤런 유출

  • 뉴저지주 세쿠커스의 Equinix NY2 시설에서 9월 11일 저녁 저장 탱크의 연료가 유출됐으며, 회사 운영 직원이 이를 감지해 누출을 막고 Clean Harbors에 정화 작업을 맡김.
  • 뉴저지 환경보호부(NJDEP)에 따르면 유출량은 5,000갤런이며, 연료는 해켄색강의 이름 없는 지류로 흘러들었지만 강 본류에는 도달하지 않음.
  • 주말 정화 작업으로 연료 대부분을 제거했으며, 작업 인력은 약 3,500갤런을 회수하고 영향을 받은 개울에서 연료를 계속 제거함.
  • 당국은 지역 야생동물에 미친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피해 지역 인근에 식수 취수 시설도 없다고 밝힘.

시장은 컴퓨터 결함을 언급

  • 세쿠커스 시장 Michael Gonnelli는 지역 언론에 처음 사고 원인을 ‘컴퓨터 결함’으로 설명했으며, 해당 데이터센터가 2001년부터 운영된 이래 비슷한 문제가 없었다고 말함.
  • Equinix는 시설의 정기 여과 과정에서 사용되는 밸브 두 개가 파손돼 연료가 유출됐다고 설명했으며, 전체 사고 대응 보고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힘.
  • Equinix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힘.

“이번 일이 발생하고 지역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함.”

  • Equinix는 세쿠커스 소방서에 연락했으며, 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뉴저지 환경보호부와 허드슨 지역 보건위원회에 알림.

Equinix의 과거 유출 사례

  • 이번 사고는 뉴저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첫 디젤 유출이 아님.
  • 2017년 클리프턴 지역 데이터센터에서 약 600갤런의 연료가 빗물 배수관으로 유입됐으며, 2022년 노스버겐의 Equinix 데이터센터에서는 약 1,800갤런의 디젤이 유출됨.
  • 이번 유출량은 앞선 두 사례보다 많음. 미국 다른 지역에서도 데이터센터 관련 디젤 유출이 보고됐지만, 전체 기름 유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음.

데이터센터의 디젤 사용 이유

  • 데이터센터는 정전 중에도 시설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 발전기에 디젤 연료를 사용하며, 전력 중단은 시설 내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면서 비상 디젤 발전기 용량도 증가함. Better Data Center Project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디젤 발전 용량은 2018년 20기가와트에서 2024년 55기가와트로 늘어남.
  • 데이터센터에는 상당한 규모의 냉각 인프라도 필요해 수원 인근에 시설이 들어설 수 있으며, 연료나 다른 물질이 시설 밖으로 유출될 경우 추가 환경 우려가 생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