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2027년 예산안 수정안은 프랑스 이용자에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사업자에게 기가바이트(GB)당 0.055유로를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실제 시행 여부나 적용 범위는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수정안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측정한 데이터 전송량을 과세 기준으로 삼고, 개인정보 내용에는 접근하지 않고 전송량만 측정한다고 설명한다. 프랑스 통신규제기관 ARCEP의 추산으로는 프랑스 ISP 가입자에게 전달되는 데이터가 연간 2,000억GB에 이른다. 수정안은 구글, 메타, 아마존, 넷플릭스, Akamai가 측정된 트래픽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적었으며, 예상 세수는 100억 유로다.
게시글은 비영리 단체 VLC Makers가 이 세금으로 연간 100만 유로 이상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Steam 통계상 직전 7일간 프랑스 이용자의 다운로드량이 62.7PB였다고 주장하며, 이를 GB당 0.055유로에 곱하면 주당 약 344만 8,500유로, 연간 약 1억 8,000만 유로가 된다고 계산했다. 이는 게시글 작성자의 추산이며, 제안된 세금이 실제로 적용될 경우의 부담액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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