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계정 ‘Aaron the Social Worker’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는 한 병원이 8만5천 달러였던 환자 청구서를 인공지능(AI)으로 재검토한 뒤 누락된 비용이 있다며 총액을 10만2천 달러로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그가 게시한 틱톡 영상에 담겼다.
그는 환자가 기존 청구액에 이의를 제기하자 병원이 계정을 다시 검토했고, 처음 청구서에서 일부 비용이 빠졌다며 거의 2만 달러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비용이 어떤 서비스와 날짜에 해당하는지, 보험사에 청구해 처리가 끝났는지도 병원에 물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사회복지사는 “환자 청구서를 AI로 검토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환자가 비용을 문제 삼았다는 이유로 더 큰 청구서를 걱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댓글에서는 이런 방식의 적법성이나 HIPAA 위반 여부를 묻는 반응과, 환자가 고액 청구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라는 의혹이 나왔다. 다만 원문은 병원의 입장이나 추가 청구의 세부 내역, 보험 처리 결과를 밝히지 않는다.
AI와 의료·보험의 관계를 다룬 관련 보도로는 AI 보험금 지급 거부를 막으려는 의회의 움직임과 건강 상담 챗봇 답변이 작은 단어 변화에 달라졌다는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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