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arxi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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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반복형 트랜스포머가 추론을 거듭할 때 이미 얻은 정보를 잃는 문제를 줄이는 잔차 연결 기법 InfiLoop를 제안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700만 개 매개변수를 가진 InfiLoop 모델은 스도쿠 과제에서 유효 반복 횟수가 2만 회를 넘은 뒤에도 성능이 계속 향상됐다.

연구진은 반복 중 잡음이 섞인 상태 업데이트가 올바른 중간 추론을 덮어쓰고, 완성된 풀이까지 되돌리는 현상을 ‘잠재적 과잉 사고(latent overthinking)’라고 부른다. 앞선 반복에서 정보가 손실되면 이후 반복이 이를 복구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InfiLoop는 과거 계산 결과 중 유지할 정보와 새 업데이트를 반영할 정도를 학습한다. 내용에 따른 가중치와 학습된 시간 감쇠를 결합해 반복 상태의 요약을 유지하며, 반복 횟수가 늘어도 지속적인 집계 메모리 크기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스트리밍 재귀 방식을 사용한다.

연구진은 여러 추론 과제에서 기존 재귀 아키텍처보다 높은 성능을 냈다고 보고했다. 스도쿠-익스트림(Sudoku-Extreme)에서 정확도 97.9%, ARC-AGI-2에서 pass@2 13.6%를 기록했다. 초록에는 비교 대상의 세부 조건이나 독립적인 재현 여부가 제시되지 않았다.

논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드는 GitHub에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