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가 Google의 이용자 위치정보 처리에서 발생한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위반을 확인하고 4억300만 유로 과징금을 부과함.
- 이번 조사는 2018년 5월부터 2020년 2월 4일까지 Google이 웹·앱 활동, 위치 기록, 위치 정확도 기능을 통해 위치정보를 불법적이고 공정하지 않게 처리했는지를 대상으로 함.
- DPC는 이용자가 위치정보가 광고 영향이나 관심사 추론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개인정보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고 판단함.
- Google은 해당 사건이 이미 업데이트된 과거 정책에 관한 것이라며, 2019년 이후 위치정보 관리 도구와 자동 삭제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힘.
- 이번 과징금은 GDPR 시행 이후 DPC가 부과한 금액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이며, Google은 관련 문제를 6개월 안에 해결해야 함.
DPC의 Google 과징금 부과
-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가 기술 대기업 Google에 이용자 위치 기록과 데이터 처리와 관련한 유럽 정보 프라이버시 법률 위반으로 4억300만 유로 과징금을 부과함.
- DPC 부위원장 Graham Doyle는 이번 위반으로 Google 이용자가 위치정보가 광고를 통한 영향 행사나 관심사 추론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 있으며,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고 밝힘.
“이용자는 자신의 위치가 예를 들어 광고를 통해 영향을 받거나 관심사를 추론하는 데 사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 있으며,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음.”
- Google은 이번 결정의 일부 내용에 항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따르면 이러한 데이터 처리는 적법하고 공정하며 투명해야 함.
조사 범위와 위반 사항
- DPC의 조사는 2020년 시작됐으며, GDPR이 도입된 2018년 5월부터 2020년 2월 4일까지의 기간을 다룸.
- 조사 결과 Google이 다음 세 기능을 통해 이용자 위치정보를 불법적이고 공정하지 않게 처리해 GDPR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됨.
- 웹 및 앱 활동
- 위치 기록
- 위치 정확도
- Doyle는 위치정보가 위치 추적을 통해 처리되는 개인정보의 한 종류라고 설명함.
“위치정보는 위치 추적을 통해 처리되는 개인정보의 한 종류이며, Google이 수집하거나 처리한 데이터 자체 또는 다른 정보와 결합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위치를 추론할 수 있음.”
- Google은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6개월의 기한을 부여받음.
Google의 대응과 위치정보 관리 변경
- Google은 이번 사건이 이미 업데이트된 과거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고 밝힘.
“2019년부터 관행을 크게 발전시켰으며, 위치정보 관리를 간단하게 만드는 강력한 도구를 출시함.”
- Google은 이용자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삭제하도록 설정할 수 있게 함.
- 설정 가능한 기간은 3개월에서 36개월 사이임.
- Google Maps의 타임라인(Timeline) 기능에 사용되는 위치정보를 이용자 기기에 저장함.
- 광고 개인화를 위해 개인정보가 사용되는 방식을 관리하는 절차도 간소화함.
위치정보의 민감성과 과징금 규모
- 위치정보는 이용자의 종교적 신념, 건강 상태, 정치적 견해 등 사생활의 세부 내용을 드러내는 데 사용될 수 있어 특히 민감한 데이터로 분류됨.
- 4억300만 유로 과징금은 GDPR 시행 이후 DPC가 부과한 과징금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임.
- 역대 최대 과징금은 2023년 Meta에 부과된 12억 유로이며, TikTok의 5억3000만 유로 과징금과 Instagram의 4억500만 유로 과징금이 상위 세 건을 구성함.
소비자단체의 반응
- 이번 결정은 DPC에 대한 신고를 조율한 유럽소비자기구(BEUC)의 환영을 받음.
- 노르웨이, 네덜란드, 그리스, 체코, 슬로베니아, 폴란드, 스웨덴, 덴마크의 소비자단체 총 8곳이 Google의 이용자 위치 추적 방식에 대해 신고하거나 문제를 제기함.
- BEUC 사무총장 Agustín Reyna는 이번 결정이 Google에 책임을 묻고, Google이 이용자 위치정보 사용 동의를 확보한 방식의 불법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함.
“그러나 이 결론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위반의 심각성에 비해 불균형적임. 늦은 집행은 집행이 전혀 없는 것만큼 해로울 수 있음. 소비자의 기본권은 더 빠르고 더 나은 방식으로 보장돼야 함.”
Google 관련 추가 조사
- DPC는 Google과 관련된 대규모 조사 세 건도 진행 중이며, 모두 고도화된 단계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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