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컵 바틀릿(Jacob Bartlett)은 음성으로 AI 에이전트에 지시하고 웹 배포를 자동화해 VR 게임을 만들었다. 그는 여러 게임을 반복해서 시험하며 게임의 핵심 플레이 방식과 진행 구조를 다듬은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만든 게임을 웹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바틀릿은 아이를 위해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만들면서 빠르게 수정하고 시험하려면 iOS보다 웹 배포가 편리하다고 판단했다. 음성 받아쓰기 도구로 아이디어와 수정 사항을 말하고, 에이전트가 코드를 만들게 한 뒤 Git에 푸시하면 Vercel을 거쳐 배포되도록 구성했다. Cloudflare에서는 게임용 하위 도메인을 설정했다. 그는 Claude의 /remote-control 기능과 caffeinate를 함께 사용해 펍에서도 컴퓨터의 에이전트에 지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바틀릿은 VR 게임의 순간순간 반복되는 핵심 플레이 방식이 게임의 이야기나 장르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직접 만든 Star Crusader에서는 제트팩으로 행성 사이를 이동하고 적과 싸우는 방식부터 시험했다. 방향을 잃지 않도록 재정렬 기능과 손목에 차는 3D 지도를 추가했고, 전투 중 이동과 공격을 함께 하기 쉽도록 로켓 추진 방향도 조정했다. 그는 이처럼 핵심 동작을 시험하는 일과 레벨·진행 구조를 만드는 일은 다르며, 후자에는 여러 차례의 사고와 테스트가 필요했다고 적었다.

그가 만든 VR 게임은 여기서 체험할 수 있다. 글에는 Star Crusader, Rampart, FrostFlame, Star Miner, Balloon Thunderdome도 소개돼 있다. Balloon Thunderdome은 멀티플레이 서버를 아직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틀릿은 그래픽을 높이는 과정에서 Quest 2의 성능을 고려해야 했으며, 게임을 기술 시연 수준에서 흥미로운 경험으로 발전시키는 데는 반복적인 테스트와 감각이 중요했다고 말한다. 처음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였던 아이와는 규모를 줄여 함께 게임을 그리고, 음성 메모로 필요한 기능을 설명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