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assXC 2.8.0은 2.8 시리즈의 첫 안정 버전이다. Qt5에서 Qt6로 전환하고 Wayland 자동 입력, 외부 도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운영체제별 빠른 잠금 해제 기능 등을 추가했다. Windows용 네이티브 ARM64 빌드도 제공하며, Linux용 AArch64 AppImage는 실험용이다.

보안 수정도 포함됐다. KeePassXC 2.7.x와 이전 버전이 모두 영향을 받으며, 취약점 심각도는 낮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KeePassXC의 핵심 기능이나 암호화 자체에 관한 취약점은 아니지만 업데이트를 권장한다. CVE-2026-69150이 부여된 항목 외에는 GitHub가 아직 대부분의 취약점에 CVE 식별자를 할당하지 않았다. 개발팀은 취약점을 찾는 과정에 AI의 도움을 받았으며, AI가 생성한 코드가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주요 보안 수정에는 조작된 KDB 파일 가져오기 과정의 use-after-free,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의 항목 참조 삽입, 네이티브 메시지 암호화·복호화 과정의 범위 밖 쓰기, 레거시 KDB 가져오기의 정수 오버플로와 범위 밖 읽기 수정이 포함된다. 관련 보안 권고는 KDB 파일 취약점, 브라우저 항목 참조 취약점, 네이티브 메시지 취약점, Pageant 공유 메모리 취약점, KDB 가져오기 취약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키보드 단축키 설정, Windows의 그룹 정책을 통한 사용자 설정 강제, macOS에서 Touch ID를 사용할 수 없을 때 기기 암호로 빠른 잠금 해제, Linux의 Polkit 기반 빠른 잠금 해제를 추가했다. 베타 이후 변경점으로는 Windows 그룹 정책 설정 지원, AppImage의 TLS 개선과 AArch64 AppImage가 있다. 안정 버전은 대체로 이전 베타 버전과 동일하다.

새 버전은 다운로드 페이지, Microsoft Store, Ubuntu PPA, Flathub에서 받을 수 있다. 전체 변경 사항은 KeePassXC 2.8.0 릴리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