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스냅드래곤 지원, 인공지능(AI) 선택권, 데이터 소유권, 신뢰성, 빠른 진화라는 조건에서 리눅스가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채택을 늘릴 전망임.
- Qualcomm은 Debian 지원을 2026년 말까지, Ubuntu 지원을 2027년 상반기까지 제공하고, Debian 기반 원버튼 리눅스 설치 프로그램도 계획함.
- 리눅스 배포판은 AI가 포함된 것과 포함되지 않은 것 중 선택할 수 있어, AI 통합을 원치 않는 사용자에게 대안이 됨.
- 리눅스는 사용자가 허용하지 않는 한 원격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전송하지 않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연결도 요구하지 않음.
- 오픈소스 특성상 기능 추가와 취약점 수정이 수시간 안에 이뤄질 수 있고, 독점 운영체제보다 빠르게 진화함.
스냅드래곤 X2 지원
- Qualcomm은 개발자 블로그에서 X2 칩셋용 Debian과 Ubuntu 리눅스 지원 계획을 발표함. Debian 지원은 2026년 말까지, Ubuntu 지원은 2027년 상반기까지 제공할 계획임.
- 배터리 수명과 AI 통합 측면의 이점, Apple Silicon의 성공에 힘입어 컴퓨터 제조사 사이에서 ARM 아키텍처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냅드래곤 CPU를 탑재한 컴퓨터가 더 많이 생산될 전망임.
- Qualcomm은 Oryon CPU 코어와 Hexagon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시작으로 운영체제 지원에 나설 예정임.
- 이후 Debian 기반 원버튼 리눅스 설치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임. 이에 따라 리눅스를 지원하는 기기가 늘고 설치도 더 간편해질 전망이며, 이미 Windows보다 설치가 쉬운 리눅스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더 줄어듦.
AI 또는 AI의 부재
- 최신 Windows와 macOS 컴퓨터에 AI가 깊이 통합된 점은 큰 불만 가운데 하나임. 일부 사용자는 제거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없을 정도로 내장된 AI를 원하거나 신뢰하지 않음.
- 일부 사용자에게 AI 통합은 개인정보 보호를 해치고 전력망에 과도한 부담을 주며 환경에 위험을 초래하는 선을 넘는 요소임. Windows에서 Copilot을 완전히 비활성화하기 어렵다는 점도 불만을 낳고 있으며, Microsoft와 Apple은 AI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향후 AI를 피하려는 사용자가 인공지능과 본질적으로 결부되지 않은 유일한 운영체제인 리눅스를 더 많이 선택할 가능성이 있음.
- 모든 리눅스 배포판이 AI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Windows와 macOS와 달리 사용자가 AI 포함 여부에 따라 배포판을 선택할 수 있음. 이는 일부 사용자에게 리눅스를 선택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
데이터 소유권
- 일부 앱과 서비스의 약관을 자세히 읽으면 데이터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있지 않은 경우가 있음.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전부 소유해야 하지만, 대기업은 사용자와 데이터를 상품으로 취급하기도 함. 이는 Windows와 macOS뿐 아니라 Google Workspace, Office 365, iCloud 등에도 해당함.
- 리눅스에서는 데이터 전체가 사용자 소유임.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한 원격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전송하지 않고, 사용자 정보를 결합해 프로필을 만들지 않으며, 데이터를 저장·삭제·편집하는 방식에도 관여하지 않음.
- 일부 배포판은 사용 중인 CPU, GPU, 메인보드 등을 파악하려고 하드웨어 정보를 수집하지만, 수집 여부는 사용자가 최종적으로 결정함.
- 리눅스는 데이터 디렉터리나 사용자 계정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하도록 강요하지 않음. 사용자가 원하면 연결할 수 있지만 필수도 아니며 권장 사항도 아님.
- 리눅스 컴퓨터에서 만들거나 수집한 데이터는 제삼자가 아닌 사용자의 소유이며, 이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전망임.
신뢰
- 배포판의 표준 저장소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리눅스를 신뢰할 수 있음. 커널은 악의적인 작업을 하지 않고, 데스크톱은 숨겨진 목적을 위한 주의 분산 요소가 아니며, 애플리케이션도 사용자를 추적하는 데 쓰이지 않음.
- 수십 년간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배포판을 신뢰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 사례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나쁜 평판을 가진 Deepin 하나뿐이었음. 사용하거나 시험한 다른 배포판에서는 신뢰 문제가 없었음.
- 운영체제가 오픈소스이므로 개발자는 작업 내용을 대체로 투명하게 공개함. 사용자를 속이려는 배포판 개발자나 팀은 드물며, 그런 일은 Deepin이나 Linuxfx(다른 이름은 Wubuntu 또는 Winux) 같은 배포판에서 발생함.
- 리눅스 커뮤니티 구성원이 드문 사례의 부정행위를 발견해 공개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음. 폐쇄형 소스 운영체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신뢰임.
더 빠른 진화
- 리눅스는 오픈소스이므로 보안, 신뢰, 속도, 안정성뿐 아니라 다른 운영체제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함.
- 사용자에게 유용한 새 기능을 배포판 개발자나 팀이 운영체제에 추가하고 배포판을 다시 빌드해 출시하는 과정은 비공개 운영체제에서처럼 며칠, 몇 주, 몇 달이 아니라 수시간 안에 이뤄질 수 있음.
- 취약점 수정도 마찬가지임. 리눅스에서는 결함이 발견된 뒤 수시간 안에 수정된 사례가 있으며, 독점 운영체제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임.
- Windows와 macOS가 정체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잦은 반면, 리눅스는 끊임없이 진화함. 변화 자체를 위한 변화라는 뜻은 아니며, 리눅스의 진화는 대체로 논리적이고 매끄러우며 잘 실행됨.
- 리눅스를 사용하면 선택한 배포판이 사용자 친화적인 방향을 따르면서 더 꾸준하고 빠른 속도로 진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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