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 해밀턴(Sil Hamilton)과 데이비드 밈노(David Mimno)는 네 가지 최신 모델에 다섯 가지 프롬프트를 적용해 생성한 이야기 2만 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11개 단어가 전체 이야기의 88.3%에 등장했으며, 모델 간 차이도 거의 없었다고 보고했다.
등장 빈도가 높은 단어에는 엘리아스, 마라, 엘라라 같은 이름과 등대 같은 배경, 시계공·사서 같은 직업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이 단어들이 출판 문학이나 사전 학습 데이터에는 자주 나타나지 않지만, 여러 최신 모델이 학습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선호도 데이터에서는 발견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이런 ‘등대 이야기’는 사후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평균적인 이야기와 비교하면 드물었다. 연구진은 그중 상당수가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나 성인 콘텐츠를 언급한다고 덧붙였다. 논문은 소규모 데이터셋도 강력한 정렬 알고리즘과 결합하면 결과에 불균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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