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lapcatsoftw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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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27 Golden Gate가 버그 수정에 집중한 ‘스노 레퍼드’식 업데이트라는 평가를 반박하는 글이다. 글은 매년 주요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내놓는 애플의 일정이 새 버그를 늘리고 기존 버그를 고칠 시간을 줄인다고 주장하며, Passwords 앱에서 발견한 키보드 초점 문제를 사례로 든다.

글은 Mac OS X 10.6 Snow Leopard가 버그 수정판으로 기억되는 것은 오해라고 주장한다. 당시의 소프트웨어 품질은 거의 2년에 걸친 소규모 버그 수정 업데이트를 거친 뒤에야 만들어졌고, 10.6.0도 10.5.0 출시 후 거의 2년이 지나 나왔다는 설명이다. 반면 애플은 지금 주요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매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출시해 버그 수정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글의 주장이다. Snow Leopard에 관한 이전 글도 참고 자료로 연결했다.

글쓴이는 Golden Gate에서 여러 새 버그를 겪었지만 모두 기록하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애플의 Feedback Assistant를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6월에 발견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앱’ 알림 문제는 Golden Gate 출시 후보 버전에서도 해결되지 않았고 정식 출시본에도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해당 알림 문제를 다룬 이전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번 사례는 Passwords 앱을 실행했을 때 키보드 초점이 암호 입력란에 놓이지 않는 문제다. Mac mini에는 Touch ID가 없어 앱을 잠금 해제할 때마다 암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데, 실행 직후에는 입력란에 초점이 없어 바로 타이핑할 수 없다. Tab 키를 누르면 암호 입력란에 초점이 이동하며, 그전에는 Tab 키가 아닌 문자를 입력할 때마다 macOS 경고음이 난다고 설명한다. 시스템 설정에서 ‘키보드 탐색’을 켰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문제가 발생한다.

글에 따르면 macOS Tahoe의 Passwords 앱은 실행 시 암호 입력란에 키보드 초점을 둔다. 또 디자인 담당 부사장 앨런 다이(Alan Dye)가 스티브 르메이(Steve Lemay)로 교체된 것을 두고 ‘자연이 회복되고 있다’고 보는 평가에도 동의하지 않으며, 애플 경영진이 다이가 메타로 이직한 데 실망했다는 보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글은 Golden Gate의 인터페이스 회귀를 지적하며 애플이 기본적인 키보드 초점 처리도 망가뜨렸다고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