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arxi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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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Xiv에 공개된 단기 실증 연구는 모델이 대화 기록을 직접 검색할 수 있을 만큼 강해지면 설계된 메모리가 오히려 비용을 더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다만 실험은 대화 하나와 각 조건의 단일 실행에 한정돼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

쩌둥 펑(Zedong Peng)은 419개 발화와 152개 질문이 담긴 LoCoMo 대화 하나를 대상으로 전체 기록 제공, BM25 검색, Mem0, Zep 등 네 가지 메모리 방식을 비교했다. 실행에는 Pi, Codex, Claude Code 에이전트와 GPT-4o-mini, GPT-6 Luna, Claude Opus 5.5 모델을 사용하고 각 실행의 비용을 기록했다. 조건별 실행은 한 번씩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Mem0는 GPT-4o-mini를 쓸 때만 전체 기록 제공보다 나은 결과를 냈으며, 메모리를 구축하는 비용만으로도 전체 기록 방식의 실행 비용을 넘어섰다. 연구는 약한 모델을 보완하는 데 메모리가 비용이 큰 수단일 수 있고, 메모리를 작성한 모델이 빠뜨린 정보를 더 강한 모델이 되살리지 못하는 한계도 있다고 설명했다.

Claude Opus 5.5를 사용한 조건에서는 Pi가 비용 대비 정확도에서 가장 앞섰다. 전체 기록 방식 비용의 절반보다 적은 비용으로 99%를 기록했지만, 한 문제에서 오답을 냈으며 정답 키 자체가 잘못된 경우였다. 이 결과에는 에이전트만 읽을 수 있었던 사진 설명의 영향이 일부 포함됐다. 사진이 근거에 포함되지 않은 88개 질문만 보면 Pi와 전체 기록 방식의 답변 차이는 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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