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mintlify.com
원문 캡처 · mintlify.com

Mintlify는 수천~수만 줄에 이르는 문서를 편집할 때 페이지 열기, 모드 전환, 입력 지연을 줄이도록 에디터를 개선했다. 회사가 공개한 테스트에서 2만 문단의 전체 직렬화는 13.9초에서 69밀리초로 줄었다.

개선의 핵심은 화면 밖에 있거나 접힌 아코디언 안에 있는 블록은 렌더링하지 않고, 수정되지 않은 블록은 다시 직렬화하지 않는 것이다. 이전에는 변경 사항을 저장해야 하는지 확인할 때마다 문서 전체를 직렬화했지만, 이제는 변경된 블록과 필요한 경우 인접 블록만 다시 처리한다.

직렬화 과정도 바꿨다. 기존 방식은 Markdown 출력의 끝부분을 확인할 때마다 전체 문자열을 다시 살펴봐 문서가 커질수록 작업량이 제곱으로 늘어났다. Mintlify는 출력 끝의 문자와 공백·줄바꿈 정보를 요약해 유지하고, 확인할 때 이 요약을 사용하도록 바꿨다. 이에 따라 직렬화 작업량은 문서 크기에 비례해 늘어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Mintlify의 테스트용 2만 문단 파일에서는 전체 직렬화가 약 13.9초에서 69밀리초로, 약 200배 빨라졌다. 6,000문단 파일은 약 1.4초에서 약 22밀리초로 단축됐다. 25,534줄 테스트 파일에서는 페이지 열기가 28배, 키 입력 지연이 14배, 마크다운 모드 전환이 26배 개선됐으며, 전체 성능은 13배 빨라졌다고 밝혔다. 5만 줄 페이지에서는 첫 키 입력이 13초에 조금 못 미치는 시간에서 80밀리초로 줄었고, 10만 줄 파일을 여는 속도도 100배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이 수치는 Mintlify가 자체 에디터 스트레스 테스트 파일과 문서를 대상으로 공개한 결과다. 회사는 일부 상황에서는 여전히 페이지 전체를 직렬화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에디터가 불필요하게 수행하는 작업을 더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경 사항은 app.mintlif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