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blog.mozil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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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가 보안·거버넌스·규정 준수 요건이 엄격한 조직을 위한 Firefox Enterprise를 공개했다. 조직은 자체 인프라에서 관리 콘솔을 운영하며 브라우저 정책과 접근 권한, 데이터 이동, AI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

Firefox Enterprise는 모질라의 독립적인 Gecko 엔진 기반 Firefox 브라우저와 관리 콘솔을 결합한다. 모질라는 기존의 ID 제공업체,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모바일 기기 관리(MDM)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브라우저 관리 인프라를 조직 내부에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저장되는 위치를 정하고 브라우저에서 데이터가 이동하는 방식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는 것이 제품의 취지다.

모질라는 Firefox Enterprise를 유럽에서 공개하며 초기 판매 대상 지역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로 정했다. 이후 더 많은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메일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같은 접근 방식을 적용하는 Thunderbird Enterprise도 개발 중이다.

모질라는 Firefox가 매달 약 2억 명이 사용하고 수천 개 조직에 이미 배포됐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 안토니 엔조르-드메오(Anthony Enzor-DeMeo)는 기반 기술이 모두 같다면 선택과 통제는 의미가 없다며, Firefox의 독립적인 구조를 조직의 기술 의존성과 위험을 재검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Firefox Enterprise 소개와 문의 페이지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