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영국·노르웨이·미국의 공동 작전이 노르웨이 스발바르 인근에서 핵심 해저 케이블을 무력화하는 러시아 잠수함 3척의 한 달간 비밀 훈련을 완료 전에 추적·저지함.
  • 러시아 해저전 전담 조직 GUGINATO와의 충돌에 대비한 비밀 무기 배치를 모의했으나 실제 케이블 손상은 발생하지 않음.
  • 해당 무기와 기술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방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음.
  • 해저 광섬유 케이블은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 대부분과 금융 거래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국가 통신망 교란의 표적이 될 수 있음.
  • 2022년 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 파괴 이후 NATO 동맹국들이 해저 기반시설 감시에 집중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위협 확대에 대응해 보호 역량을 재건하는 중임.

러시아의 비밀 해저 작전 저지

  • 서방 관계자들이 NATO 공동 작전으로 러시아의 핵심 해저 데이터 케이블 무력화 비밀 훈련을 저지했다고 공개함.
  • Reuters는 서방 관계자 2명을 인용해 NATO 동맹국들이 흔적을 남기지 않는 비밀 무기를 활용한 해저 케이블 사보타주 훈련 중인 러시아 잠수함을 포착했다고 보도함.
  • 이번 비밀 작전은 러시아 해저전 전담 조직인 GUGI가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인근 북극 해역에서 수행함.
  • 영국은 노르웨이 군도와 연결된 핵심 해저 케이블·파이프라인 인근에서 한 달간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잠수함 3척의 ‘비밀 작전’을 추적하고 저지했다고 밝힘.
  • 4월 공개된 작전에 관한 Euronews 보도 이후, 해당 무기의 존재와 작전 위치 및 미국의 관여 사실이 추가로 공개됨.
  • 영국·노르웨이·미국의 공동 작전이 러시아 선박이 훈련을 완료하기 전에 추적하고 항로를 전환시킴.

비밀 무기 배치 훈련

  • 러시아는 케이블을 실제로 손상시키지 않았으며, NATO와의 충돌 상황에서 비밀 무기를 배치하는 상황을 모의하는 훈련을 수행함.
  •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사용한 무기나 기술에 관한 세부 사항 공개를 거부함.
  • 해상에서 대치가 진행되는 동안 영국과 노르웨이 관계자들은 파악한 내용을 모스크바에 전달하며 러시아의 비밀 기술 사용을 억제하려 함.

핵심 기반시설을 겨냥한 위협

  • 정원용 호스만큼 두꺼운 해저 광섬유 케이블이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 대부분을 전달하는 주요 통로임.
  • 해저 케이블은 세계 인터넷 연결과 금융 거래에 필수적이며, 각국의 통신을 교란하려는 세력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커짐.
  • 러시아 국방부는 이 사안에 논평하지 않음.
  • 크렘린은 NATO 국가에서 사보타주를 수행한다는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함.
  • 노르웨이 국방장관 Tore Sandvik은 Reuters에 다음과 같이 밝힘.

“공동 작전을 통해 러시아에 비밀리에 활동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냄.”

  • Sandvik은 러시아 당국에 핵심 기반시설을 겨냥하려는 모든 시도가 탐지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맞게 된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했으며, 북극권의 긴장이 고조되는 일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밝힘.

확대되는 러시아의 해저 위협

  • 2022년 독일에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하던 노르트스트림 해저 파이프라인 3개가 파괴된 이후, NATO 동맹국들이 해저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관심을 강화함.
  • 2023년 이후 파이프라인·전력 케이블·통신 광섬유 케이블을 포함한 해저 요소를 지도화하는 선박이 점차 많이 관측됨.
  • 국제 해역에서 이러한 조사를 수행하는 행위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일부 전문가는 사보타주 준비일 가능성을 제기함.
  • Brookings Institution 선임 연구원 Bruce Jones는 Reuters에 다음과 같이 밝힘.

“지난 25년 동안 유럽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함. 해저 기반시설에 의존하는 범위를 크게 확대했고, 해당 기반시설을 보호할 역량은 크게 축소함. 러시아의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뒤늦게 역량을 재건하는 중임.”

  • Euronews의 문의에 NATO는 작전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 논의를 거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