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인간-AI 협력 연구소(HAIC)는 임상의와 협력하는 적응형 AI를 개발해 재활 치료를 개인화하는 데 주력한다. 델라웨어대가 이끄는 연구소에는 5년간 2,150만 달러의 지원금이 배정됐으며, 대학·의료기관·산업계 등 40곳이 넘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와 교육을 추진한다.
HAIC는 환자별 요구에 맞춰 여러 규모와 형태의 데이터를 해석하고, 임상의의 판단을 보완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목표로 한다. 연구 분야에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 재활 로봇, 임상 의사결정 지원, 예측 분석,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보조 기술, 책임 있는 AI와 인력 양성이 포함된다.
연구소는 환자 데이터와 센서 정보를 활용해 임상의가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시스템을 구상한다.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환경에서는 가상 아바타로 환자의 구조적·기능적 측면을 모델링할 계획이다.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소개 자료에는 시스템의 성능이나 임상시험 결과가 제시되지 않았다.
HAIC는 델라웨어대가 주도하고 델라웨어주립대, 펜실베이니아대, 플로리다대, 프린스턴대가 협력한다. 교육 경로와 연구 경험, 인력 개발 프로그램도 마련해 AI 기반 의료 분야의 차세대 인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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