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독일 에너지 기업 PreussenElektra GmbH(PEL)가 폐쇄된 원자력발전소 부지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원자력으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계획은 아니며, 기존 전력망 연결과 부지, 물 및 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핀다.
양사는 10월 21일 예비 협력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검토 대상은 독일 내 PEL의 폐원전 부지로, 전력망 연결과 가용 토지, 산업 인프라가 ‘AI 공장’의 엄격한 운영 요건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PEL은 발전소 부지의 산업 인프라가 새로운 용도로 활용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인 2023년 4월 마지막 가동 원전을 영구 폐쇄했으며, 전국에서 약 30개 원전을 해체하고 있다. 이 가운데 8개 원전의 폐로와 해체를 맡은 PEL의 부지가 검토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계획은 타당성을 살피는 실험 단계다. 투자액이나 승인된 개발 계획, 최종 건설 계약은 확정되지 않았다. 발표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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