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최상위 도메인)를 샀다는 제목은 농담에 가깝다. 실제로 구매한 것은 뉴질랜드 도메인 .nz를 활용한 4글자 도메인 o9.nz이며, 비용은 연간 약 10달러다. 코딩 에이전트로 미니 프로젝트가 늘어난 만큼, 각각 새 도메인을 사지 않고 한곳에 모으려는 목적이다.

TLD는 최상위 도메인을 뜻한다. 정확히 말하면 구매한 것은 2단계 도메인이다. 글쓴이는 TLD보다 SLD를 아는 사람이 더 적어 제목에는 TLD라고 썼다고 설명한다. 구매한 도메인은 도메인이다.

아이디어는 Theo Browne의 t3.gg에서 얻었다. 하지만 .gg를 포함한 짧은 도메인은 대부분 이미 등록돼 있었다. 글쓴이는 이름 onur의 첫 글자 o로 시작하고 숫자를 넣은 약자형 도메인을 찾기 위해, 사용 가능한 도메인을 확인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었다.

처음 고려한 o3는 모두 등록된 상태였다. 다음 후보인 o9에서는 o9.pe와 o9.nz를 찾았고, 글쓴이는 여러 이유로 o9.nz를 골랐다. o와 9 키가 QWERTY 키보드에서 위아래로 붙어 있다는 점도 선택에 영향을 줬다.

사이드 프로젝트와 이메일에 활용

프롬프트 인젝션 위험이 있는 에이전트를 실행할 때 사용하는 프로젝트 unyolo는 이전에 별도 도메인 unyolo.io를 사용했다. 글쓴이는 .io 도메인 비용이 현재 월 40~50달러라고 설명하며,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에 .io 도메인을 살 수 없어 이제는 unyolo.o9.nz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짧은 도메인으로 특이한 이메일 주소도 시도했다. 글쓴이는 RFC 5322가 이메일 주소에 ?를 허용한다고 했지만, Google Workspace는 해당 주소와 다른 후보 주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email protected]을 선택해 실제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도메인 아래 프로젝트 디렉터리는 o9.nz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