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linuxfoundation.org
원문 캡처 · linuxfoundation.org

OCUDU Ecosystem Foundation은 재단 출범 뒤 신규 회원 95곳을 맞았고, OCUDU 기술 프로젝트의 활동 기여자 수가 두 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 수는 열 배로 증가했다고 리눅스 재단은 전했다.

리눅스 재단이 10월 8일 공개한 OCUDU 26.10은 오픈소스 무선 접속망(RAN) 플랫폼에 5G 위성 연결과 여러 무선 기능을 더한 릴리스다. 무선망을 만들고 시험하는 개발자와 통신 사업자, 장비 업체 등에 더 많은 구성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OCUDU는 중앙 장치(CU)와 분산 장치(DU)를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무선망을 여러 구간으로 나눠 처리하는 방식에 빗대면 이해하기 쉽다. 이번 릴리스는 그 구간을 나누는 선택지와 위성 연결, 무선 신호 처리 기능을 확장했다.

가장 큰 변화는 3GPP 릴리스 17 비지상 네트워크(NTN) 지원이다. 이를 통해 OCUDU에 5G 위성 연결 기능이 추가됐다. O-RAN Split 7.2b도 지원해 무선 신호 처리를 네트워크에 배치하는 방식을 더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무선 성능과 연결 지연을 겨냥한 기능도 추가됐다. 8T8R 다중 입력·다중 출력(MIMO)은 송수신 안테나 구성이 8개씩인 방식을 뜻한다. 향상된 빔포밍과 다중 빔 운용은 무선 용량과 운용 유연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두 단계 무선 자원 요청(RACH), 상향 링크 사전 스케줄링, 설정형 자원 할당은 연결과 상향 링크 응답 시간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네이티브 5G 측위 기능도 포함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지속적인 퍼징 테스트(비정상 입력을 넣어 오류를 찾는 시험), OSS-Fuzz 참여, DTLS 신호 암호화를 추가했다. 리눅스 재단은 이 기능들이 플랫폼의 보안과 복원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OCUDU 26.10은 GitLab 저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와 연구자, 통신 사업자, 장비 업체 등은 10월 20~22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리는 OCUDU Ecosystem Developer Summit에서 릴리스 기능을 살펴보고 기술 협업과 실제 배치, 통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버지니아 공대와 Commonwealth Cyber Initiative가 공동 주최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OCUDU GitLab을 방문하면 된다.

보도자료는 새 기능의 성능 측정치나 적용에 필요한 구체적인 배치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