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개인 웹사이트의 폐쇄 원인을 살펴본 결과, 웹페이지 소멸과 젊은 층의 블로그 감소 자료는 있지만 개인 블로그 운영자의 현재 연령이나 폐쇄 이유를 직접 조사한 자료는 부족함.
  •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13~2023년 아카이브된 웹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2023년 10월까지 전체의 4분의 1이 사라졌으며 2013년 페이지는 약 38%, 2023년 페이지는 8%가 없어짐.
  • 2006년 블로거 조사에서 30세 미만이 절반 이상이었고, 청소년과 청년층의 블로깅은 2006~2009년 사이 약 절반으로 감소했지만 현재 블로거의 연령 구성은 알 수 없음.
  • 독자 부족과 시간 부족, 소셜 네트워크가 블로그의 역할을 대신했다는 설명은 과거 사례에서 확인되지만, 번아웃과 호스팅 비용, 사이트 복잡성의 영향은 뒷받침할 수치가 거의 없음.
  • 웹페이지가 사라지는 속도는 측정되고 있지만, 개인 사이트 운영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묻는 조사는 충분하지 않음.

개인 웹사이트가 조용히 사라지는 현상

  • 개인 사이트가 조용해지는 현상을 다룬 글인 ‘도메인 비용은 오르고 블로그는 사라진다(Domains Cost More, Blogs Disappear)’를 읽음. 사이트 운영자는 그만둔다고 알리지 않고, 어느 날 사이트가 404 오류를 반환하는 경우가 있음.
  • 해당 글은 번아웃, 소셜 미디어, 호스팅 비용, 독자 부족, 고령화되는 커뮤니티 등을 원인으로 제시함.
  • 블로그를 계속 쓰는 사람 중 다수가 40세 이상일 것이라는 추정도 있었지만, 관찰일 뿐 조사 결과는 아니라고 밝힘.
  • 관련 자료를 찾아본 결과, 일부 추측은 자료로 뒷받침되지만 측정되지 않은 부분도 있음.

웹페이지 소멸 자료

  • 퓨리서치센터는 2013~2023년에 아카이브된 웹페이지를 살펴본 결과, 2023년 10월까지 약 4분의 1이 사라졌다고 보고함.
  • 오래된 페이지일수록 사라질 가능성이 높았음. 2013년 페이지의 약 38%가 사라진 반면, 2023년 페이지는 8%가 사라짐.
  • 2021년 페이지도 2년 안에 약 5분의 1이 없어짐.
  • 이 수치는 웹 전반에 관한 것이지 개인 사이트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는 아님. 사라진 페이지 대부분은 사이트 자체가 계속 운영되는 곳에서 나온 것임.
  • 페이지 하나의 소멸과 블로그 전체의 폐쇄는 같은 현상이 아님. 실시간 웹에서 사라진 페이지가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에 남아 있을 수도 있음.

블로거의 연령과 독자 반응

  • 블로거 연령에 관한 추정은 그럴듯하지만, 현재 개인 블로거의 연령을 조사한 최신 설문은 찾지 못함.
  • 퓨리서치센터의 2006년 조사에서는 블로거의 절반 이상이 30세 미만이었음. 이들은 현재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에 해당함.
  • 청소년과 청년층의 블로깅은 2006~2009년 사이 약 절반으로 줄었음.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 네트워크가 한 가지 가능한 원인으로 제시됨.
  • 과거 수치는 블로그를 시작하는 젊은 층이 줄었다는 점은 보여주지만, 오늘날에도 글을 쓰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려주지 않음.
  • 독자 반응과 관련한 설명을 뒷받침하는 자료도 일부 있음. 2011년 블로그 감소를 다룬 기록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독자가 없다고 느껴 블로그를 그만둔 사례가 등장함.
  • 소셜 네트워크가 이미 블로그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었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원인

  • 번아웃, 호스팅 비용, 사이트 운영의 복잡성이 개인 사이트 폐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만한 자료는 거의 찾지 못함.
  • 이 원인들은 모두 타당하게 들리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수치는 부족함.
  • 웹페이지가 얼마나 빠르게 사라지는지는 측정할 수 있지만, 사이트 운영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묻는 조사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음.
  • 개인 사이트 운영을 중단했거나 중단 직전까지 간 경우, 그 이유를 듣고 싶음.

자료 출처

  • ‘온라인 콘텐츠가 사라질 때(When Online Content Disappears)’, 퓨리서치센터, 2024년.
  • ‘최근 웹페이지의 4분의 1이 사라졌다(One quarter of recent web pages have disappeared)’, StateScoop, 2024년.
  • ‘사라졌지만 잊히지 않음: 죽은 웹 복원하기(Gone but Not Forgotten: Recovering the Dead Web)’, 인터넷 아카이브, 2026년.
  • ‘블로거: 인터넷의 새로운 이야기꾼에 대한 초상(Bloggers: A Portrait of the Internet's New Storytellers)’, 퓨, 2006년.
  • ‘소셜 미디어와 청년층(Social Media and Young Adults)’, 퓨, 2010년.
  • ‘학생들이 블로깅 감소를 보고하다(Students report blogging on the decline)’, Los Angeles Loyolan,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