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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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과 우분투의 PHP 패키지를 20년 넘게 자원봉사로 관리해 온 온드르제이 수리(Ondřej Surý)가 최근 발견된 보안 취약점의 수정본을 설치하기 쉬운 패키지로 만들어 배포했다. 그는 인터넷 시스템 컨소시엄(Internet Systems Consortium)에서 DNS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일하며, 이번 주 며칠 사이 1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을 받았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PHP에서 두 가지 주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고, PHP Foundation은 수정본을 내놨다. 취약점 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예정된 공개 일정이 앞당겨졌다. 수리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PHP 프로젝트가 공개한 소스 코드를 데비안과 우분투에서 서버 운영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패키지로 바꿨다.

수리는 자신이 관리하는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책임감을 느낀다고 BBC에 말했다. 그는 이번 후원이 평소 한 해 동안 받던 기부금에 맞먹는다며, 대형 기술 기업도 의존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리는 동료들이 패키지 관리를 이어받을 수 있지만, 자신과 같은 경험을 축적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이 보안 취약점 발견을 빠르게 해 사이버 범죄자와 이를 막으려는 쪽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응을 더 자주 해야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PHP란 무엇이며 전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대응을 촉발한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