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thechipletter.substa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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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를 지낸 팻 겔싱어(Pat Gelsinger)가 A16Z 팟캐스트에 출연해 반도체 설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했다. AI가 칩 설계를 바꾸는 방식부터 AI 칩 스타트업의 경쟁, 메모리와 에너지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겔싱어는 인텔에서 기술자로 경력을 시작해 386 설계팀에 합류했고, 486의 설계자이자 설계 관리자를 맡았다. 당시에는 오늘날의 전자설계자동화(EDA) 기법이 자리 잡기 전이었다. 그는 486 개발 과정에서 자체 하드웨어 기술 언어와 컴파일러를 만들었으며, 자동 배치·배선 기능도 직접 마련했다고 회고했다.

AI 칩 설계와 실리콘 개발에 9개월이 걸리는 이유, HBM 메모리의 한계와 메모리 혁신 가능성도 대화 주제에 포함됐다. 겔싱어는 AI 칩 설계가 소수의 구조로 통합될지에 대해, 대형 고객사가 승자를 가리는 흐름이 있을 수 있다고 보면서도 전환기에는 다양한 접근법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소프트웨어 복잡성이 하드웨어 플랫폼 수를 제한했지만, AI에서는 에이전트가 최적화된 커널을 작성할 수 있어 이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팟캐스트에는 칩 적층 높이와 에너지 용량, 에이전트를 위한 VMware와 같은 시스템도 다뤄진다. 전체 영상과 주제별 구간은 유튜브 영상에서 볼 수 있으며, A16Z 팟캐스트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