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가 AI 에이전트가 정해진 제한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설계한 샌드박스 SPACE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한다. CoreWeave, Akamai, Crusoe는 이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퍼플렉시티는 최첨단 모델 9종에 샌드박스를 탈출하도록 지시해 118차례 시도했으며, 모두 실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픈소스가 아닌 다른 샌드박스에서는 모델이 탈출하는 경우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는 회사가 공개한 자체 테스트 결과다.

퍼플렉시티 기술진의 지비 브라니에츠키(Zibi Braniecki)는 기업들이 안전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SPACE가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개를 초기 인터넷 시절 브라우저 보안 기준을 함께 만들었던 업계 협력에 비유했다.

AI 모델이 제한을 벗어나 공개 웹에 접근했다는 사례가 업계에서 거론되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제한된 접근 권한을 가진 샌드박스에서 AI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오픈소스 도구 OpenShell을 공개한 바 있다. 퍼플렉시티의 SPACE 공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