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Chaos Computer Club(CCC)의 Jan Krissler는 상업용 소프트웨어와 기자회견 사진만으로 독일 국방장관 Ursula von der Leyen의 엄지 지문을 복제했다고 주장하며, 지문 생체인식의 취약성을 보여줌.
  • Krissler는 실제 지문을 확보하지 않고 표준 사진 카메라로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을 이용함.
  • 지문과 얼굴 인식은 위조 가능성이 있어 강력한 보안 수단으로 보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임.
  • 정맥 인식과 보행 분석처럼 실제 사람의 신체 상태가 드러나야 하는 생체인식 방식이 대안으로 거론됨.
  • Barclays는 기업 고객에게 손가락 정맥 인식을 도입했으며, 일본과 폴란드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해당 기술이 사용됨.

사진으로 지문 복제

  • Chaos Computer Club(CCC) 해커 네트워크 소속 Jan Krissler는 상업용 소프트웨어와 기자회견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독일 정치인의 엄지 지문을 복제했다고 주장함.
  • Krissler는 표준 사진 카메라로 촬영한 Ursula von der Leyen 국방장관의 사진을 이용했으며, 실제 지문은 확보하지 않음.
  • Krissler는 31년 된 해커 네트워크인 CCC 회원들이 모인 함부르크 행사에서 기법을 공개함. CCC는 자신들이 “유럽 최대의 협회”라고 주장함.
  • Krissler는 장관이 10월에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촬영된 사진 중 엄지를 근접 촬영한 사진과 서로 다른 각도에서 찍힌 다른 사진들을 함께 이용했다고 밝힘.
  • Krissler는 자신의 연구 소식을 접한 뒤 “정치인들은 아마 대중 앞에서 말할 때 장갑을 끼게 될 것”이라고 말함.

생체인식의 보안 한계

  • Apple과 Samsung 기기에는 지문 인식이 보안 수단으로 사용되며, 올해 브라질 대통령 선거의 투표소에서도 유권자 확인에 쓰임.
  • Surrey University의 사이버보안 전문가 Alan Woodward 교수는 얼굴 인식이나 지문처럼 정적인 정보에 의존하는 생체정보는 위조가 쉽지는 않지만, 위조될 수 있어 보안 수단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대다수가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함.

“사람들은 생체정보가 살아 있는 상태여야 하는 방식을 찾기 시작함. 손가락 정맥 인식이나 보행 분석도 생체인식이지만, 실제 상황에서 본인이 해당 생체정보를 지니고 이를 드러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선택됨.”

살아 있는 생체정보

  • Barclays는 올해 9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손가락 정맥 인식을 도입함. 해당 기술은 일본과 폴란드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사용됨.
  • 전자제품 기업 Hitachi는 손가락 내부의 고유한 정맥 패턴을 읽는 장치를 제조함. 이 장치는 손가락이 살아 있는 사람에게 붙어 있을 때만 작동함.
  • 2013년 Southampton General Hospital 중환자실에서 진행된 시험에서는 혈압 변화가 정맥 패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