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research.sw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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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크누스의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은 틱택토에서 최선의 다음 수를 알려주는 불리언 함수 아홉 개를 다룬다. 크누스는 각주에서 1950년대 초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의 기계와 맞붙었던 일을 회고한다.

벨 전화 연구소 연구자들이 만든 그 기계는 크누스가 먼저 두게 했지만, 크누스는 곧 이길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일부러 엉뚱하게 두어 기계가 이길 수를 두 개 가진 상황을 만들었다. 기계는 두 수를 모두 두었고, 규칙을 어겼으니 크누스는 도덕적 승리를 거뒀다고 회고했다. 기계는 그가 졌다고 알렸지만 말이다.

크누스는 이어 찰스 배비지가 1864년에 출간한 『Passages from the Life of a Philosopher』의 구절을 소개한다. 배비지도 틱택토를 분석하다 자동기계가 똑같이 승리에 도움이 되는 두 수를 만날 수 있으며, 별도 장치가 없다면 서로 모순되는 동작을 시도할 수 있다고 썼다.

이 이야기의 결론은 간단하다. 진정한 승리 수는 두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