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Waymo 무인 택시가 차량 안에서 술을 마시고 장난감 총으로 다른 차량에 오르비즈 구슬을 쏜 15세 승객을 경찰에 인계한 사건이 무인 차량의 사생활 기대 범위를 드러냄.
  • 유인 택시에서는 운전자가 대화와 행동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전제가 있지만,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서는 승객이 감시받지 않는다고 느끼기 쉬움.
  • Waymo는 차량 내부 카메라를 청결 유지, 분실물 확인, 긴급 지원, 차량 내 규칙 준수 확인, 제품·서비스 개선, 안전·보안 증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힘.
  • Waymo는 마이크가 라이더 지원팀과의 음성 통화 중이거나 승객이 직접 활성화한 경우에만 켜지며, 음성 데이터 수집을 제한하는 기술적·절차적 보호 장치를 적용한다고 설명함.
  • 무인 차량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인공지능(AI)으로 승객의 행동·신체 언어·호흡·심박을 관찰할 수 있지만, 경찰 신고로 이어진 감시 방식은 여전히 불명확함.

무인 차량이 문제 승객을 경찰에게 인계한 사건

  •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한 승객이 자신이 사적인 공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사례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함.
  • 월요일 오후 San Mateo에서 15세 청소년들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했으며, Waymo 택시 안에서 술을 마시고 장난감 총으로 다른 차량을 향해 오르비즈 구슬을 발사함.
  • 차량을 원격 모니터링하던 Waymo 직원이 청소년들에게 차량에 기계적 문제가 있어 정차해야 한다고 말해 이들을 속였다고 당국이 밝힘.
  • 청소년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 해당 직원이 San Mateo 경찰서에 차량에서 총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신고함.
  • Waymo가 San Mateo의 문제 승객을 속인 방식이 사건의 핵심으로 제시됨.

무인 차량에서의 합리적인 사생활 기대

  • 가짜 총이라도 차량 밖으로 총을 쏘는 행동은 잘못된 행위이며, 법 집행기관이 개입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관점이 제시됨.
  • 다만 무인 차량에 올라탄 승객이 어느 정도의 합리적인 사생활 보호를 기대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임.
  • 검은색 택시 뒷좌석에서 동반자와 크게 다투면 운전자가 그 대화를 듣게 되며, 승객에게 사생활 보호 기대는 없지만 운전자의 신중함에 의존할 수 있음.
  • 택시 안에서 전화로 마약 거래를 준비하면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할 가능성이 있으며, 운전자는 비밀을 지켜야 하는 신뢰 관계의 상대가 아님.
  • 다른 사람과 키스하면 운전자가 이를 알아차리고 문제 삼을 위험을 감수하는 셈임.
  • 반대로 운전자가 없다면 사생활이 침해될 위험도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무인 차량은 승객을 감시하는 시스템을 갖춤.

차량 내부 카메라와 승객 영상 공유

  • Reuters는 전직 Tesla 직원 9명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차량 내부 카메라로 촬영된 고객 영상과 이미지를 Tesla 직원들이 공유했다고 전함.
  • 차량 내부 카메라로 촬영된 사적인 영상이 공유된 사례는 무인 차량의 감시와 사생활 보호 문제를 함께 제기함.

Waymo의 차량 내부 감시 정책

  • Waymo의 여러 사생활 보호 정책을 살펴보면 차량 내부 감시 방식을 설명하는 다소 모호한 페이지에 도달함.
  • Waymo의 자율주행 차량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포함한 고급 센서 제품군을 갖추며, 이 센서가 Waymo Driver의 눈과 귀 역할을 수행함.
  • 차량 내부 카메라는 승객의 이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용도는 다음과 같음.
  • 차량이 청결한지 확인
  • 분실물 찾기
  • 긴급 상황에서 지원 제공
  • 차량 내 규칙 준수 여부 확인
  • 제품과 서비스 개선
  • 안전과 보안 증진
  • Waymo 지원팀은 문제가 보고된 뒤를 포함한 특정 상황에서 영상을 검토할 수 있으며, 더 긴급한 상황에서는 이동 중 실시간 영상에 접근할 수 있음.

차량 내부 마이크와 음성 데이터

  • 차량 내부 마이크는 라이더 지원팀과 음성 통화를 하는 동안 또는 승객이 차량 내부 마이크를 직접 활성화한 경우에만 켜짐.
  • 이에 따르면 승객의 목소리가 자동으로 Waymo 본사에 전송되는 구조는 아닌 것으로 보임.
  • Waymo 차량에는 경찰차와 긴급 차량의 사이렌을 감지하는 오디오 감지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센서가 탑재됨.
  • Waymo는 해당 마이크에서 수집되는 사람의 음성 데이터 범위를 제한하도록 설계된 기술적·절차적 보호 장치를 적용함.
  • 음성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사생활 보호를 인정하는 설명이 존재하지만, 승객은 감시 기계 또는 오류를 일으킬 수 있고 사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계속 관찰될 수 있음.

카메라가 관찰하는 무인 차량 승객

  • 약 10년 전에는 무인 차량이 이동 중 사망한 승객을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상황이 언젠가 발생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됨.
  • 현재까지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내용은 없으며, 대신 차량이 승객의 행동을 관찰하는 상황이 제시됨.
  • 차량은 승객이 코를 후비는 행동을 조용히 판단하고, 스트레스 징후를 찾기 위해 신체 언어를 분석하며, 차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호흡 패턴과 심박수를 추적할 수 있음.
  • 다만 승객의 대화까지 듣는 것은 지나친 단계로 여겨질 수 있음.
  • 고해상도 카메라와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AI)이 있다면 마이크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

Waymo의 추가 경찰 신고 사례

  • 이 글을 마무리할 무렵, Waymo 차량이 ‘유령 총기’를 소지한 승객을 세워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짐.
  • Waymo는 서비스 약관 위반을 감지한 뒤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힘.
  • 그러나 무엇을 통해 해당 위반을 감지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음.
  • 두 사건 모두 혐의를 받은 사람이 미성년자였다는 점도 의문으로 제시됨.
  • 어린이가 성인보다 사생활 보호 권리가 적은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남음.
  • 혼자 무인 차량을 이용할 때에도 밀고자와 함께 타는 셈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