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는 VS Code의 Python 확장 Pylance에서 Meta의 타입 검사기 Pyrefly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연결하는 공개 표준 Type Server Protocol(TSP)을 발표했다. 기존 자동 완성, 빠른 정보, 환경 관리와 GitHub Copilot 연동은 유지하면서 타입 검사기를 바꿔 쓸 수 있다.
TSP는 편집기 통합에 쓰이는 Language Server Protocol(LSP)을 확장해 편집기와 도구가 타입 검사기를 백엔드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Pylance와 Pyright를 분리해 타입 검사기를 교체할 수 있게 하며, Pyright는 기본값으로 계속 제공된다. 다른 검사기를 쓰고 싶거나 코드베이스에 더 적합한 검사기가 있는 개발자는 VS Code 상태 표시줄이나 설정에서 전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eta와 TSP를 설계·구현하고 Pyrefly가 이를 지원하도록 협력했다고 밝혔다. Meta는 대규모 Python 코드베이스에서의 타입 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Pyrefly를 개발했으며, 검사 속도는 초당 180만 줄이라고 소개했다. 이 수치는 Meta가 제시한 것이다. Pyrefly는 CI와 IDE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처음부터 구축됐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Pylance를 통해 Pyrefly를 사용하면 Pyrefly가 타입 분석을 맡고 Pylance가 GitHub Copilot 연동과 Python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Pylance의 기능에는 AI 자동 완성을 위한 맥락 제공, Copilot Chat에 전달되는 코드 이해, Python 코드베이스용 MCP 도구가 포함된다. Pyrefly는 별도의 VS Code 확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려면 Pylance 2026.4.1 이상이 필요하다. 작업 공간을 열 때 가상 환경에 Pyrefly가 설치돼 있거나 pyrefly.toml, pyproject.toml의 tool.pyrefly 설정이 있으면 Pylance가 이를 감지해 전환 알림을 표시한다. ‘Switch to Pyrefly’를 선택하면 실행 파일 경로를 자동으로 등록하며, 설정에서 선택을 되돌리거나 다시 활성화할 수 있다.
설정에서 Python › Analysis: Diagnostics Source를 선택해 Pylance, Pylance + Pyright, Pylance + Pyrefly 중 하나를 지정할 수도 있다. Pyrefly를 선택하면 Pylance가 가상 환경에서 설치를 찾거나 자동으로 내려받는다. Python › Analysis: Pyrefly Version 설정에서 특정 버전을 고정하거나 로컬 실행 파일을 지정할 수 있으며, 비워 두면 최신 버전을 사용한다. 지원되는 최소 Pyrefly 버전은 0.60.0이다.
자세한 내용은 TSP 문서, Pylance, Pyright 저장소, Pyrefly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ta는 Python 타입 검사기 성능 벤치마크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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