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A Wolf는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수행한 흐름을 녹화해 테스트로 바꾸는 기능을 소개했다. 기존 테스트의 로그인·데이터 생성 도우미를 재사용하고, 녹화한 단계가 제대로 재생되는지 확인한 뒤 일반 테스트와 같은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한다.
사용자는 QA Wolf 대화창 옆의 실시간 브라우저에서 녹화를 시작하고 원하는 흐름을 클릭해 진행한다. 녹화 전에 에이전트는 작업 공간에서 로그인이나 테스트 데이터 생성 등에 쓰는 도우미를 찾아 목록으로 제안한다. 필요한 도우미를 선택하면 설정을 실행한 뒤 녹화를 시작한다. 도우미가 없으면 앱의 시작 페이지를 열거나 설정을 건너뛸 수 있다. 예를 들어 loginAs('admin')을 선택하면 로그인 과정을 다시 녹화하지 않아도 된다.
녹화된 모든 브라우저 이벤트가 테스트 단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QA Wolf의 녹화기는 같은 입력란에 이어진 타이핑을 하나로 합치고, 입력 도중의 수정과 스크롤, 중복 보고된 클릭, 앱이 자동으로 이동한 주소를 정리한다. 예시에서는 로그인 중 발생한 11개 이벤트를 이메일 입력, 비밀번호 입력, 로그인 클릭의 세 단계로 줄였다. 호버와 스크롤은 단계에서 제외되지만 에이전트는 해당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빠진 확인 항목을 추가하거나 단계의 문구와 순서를 다듬을 수 있다. 다만 QA Wolf는 녹화에서 일어나지 않은 동작을 임의로 만들어 넣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기록되지 않은 동작을 추가할 때도 실시간 브라우저에서 해당 요소를 찾아 실제 위치 정보를 사용한다. 사용자와 에이전트는 녹화·일시정지·재생·다시 시작·폐기 기능을 함께 쓴다.
‘Create flow’를 누르면 에이전트가 단계 목록을 검토하고 깨끗한 브라우저에서 흐름을 다시 실행한다. 이때 다른 탭을 닫고 쿠키와 앱이 저장한 사이트 데이터를 지워 로그아웃한 뒤, 선택한 설정을 실행한다. 확인 단계는 코드로 바뀌기 전까지 재생에서 건너뛴다. 나머지 단계는 페이지가 아직 로딩 중일 수 있어 1초 간격으로 최대 세 번 시도한다. 페이지가 이미 이동했다면 같은 클릭을 반복하지 않고 해당 단계가 통과한 것으로 처리한다.
재생이 실패하면 에이전트는 이유를 알리고 멈춘다. 사용자는 멈춘 지점부터 직접 녹화를 이어가거나, 에이전트가 요소를 다시 찾아 단계를 고치게 하거나, 불필요한 단계를 삭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제 페이지로 가는 단계가 빠졌다면 재생은 결제 페이지에서 이름을 입력하기 전에 멈추고, 이전 단계에 /checkout으로 이동하는 동작이 없다고 알린다.
재생을 통과한 녹화 단계는 그대로 저장되지 않는다. QA Wolf는 이를 간단한 작업 목록으로 바꾸고, 각 단계에 사용한 위치 정보와 대체 후보, 입력값, 사용자가 적은 확인 내용을 담아 에이전트가 페이지 객체 방식(@qawolf/pom)으로 다시 작성한다고 설명한다. 기존 테스트 모음의 페이지 객체도 재사용한다. 녹화와 에이전트의 자체 탐색은 함께 쓸 수 있으며, 하드웨어 키가 필요한 로그인처럼 에이전트가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조작한 뒤 에이전트가 이어받는 방식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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