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responsive.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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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onsive가 Databricks에 합류한다. 두 회사는 Lakebase와 Neon 개발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Responsive는 2026년 10월 9일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객체 스토리지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던 경험을 Databricks의 Lakebase 개발에 보탠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거나 AI 에이전트용 데이터 작업 환경을 살펴보는 개발자라면, Responsive가 어떤 기술을 더할지 눈여겨볼 만하다.

Responsive가 만들던 데이터베이스는 무엇인가?

Responsive는 데이터베이스 비용을 낮추면서 확장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핵심은 저장 공간과 연산을 분리하고, 객체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객체 스토리지는 데이터를 파일 단위로 저장하는 공간에 빗대면 이해하기 쉽다. 이 구조에서는 트랜잭션 처리, 검색, 분석 등 서로 다른 연산 엔진이 같은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Responsive는 지난 4년 동안 이 구상을 발전시켰다. 객체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임베디드 LSM 엔진인 SlateDB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가 됐고, SlateDB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제품군 OpenData도 만들었다.

합류하면 Lakebase는 어떻게 달라지나?

Responsive는 Databricks의 Lakebase 발표가 OpenData 출시 직후 나왔으며, 두 회사가 비슷한 기술 원칙을 공유한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Responsive는 Postgres를 익숙한 출발점으로 삼는 Lakebase의 구조와 Databricks의 사업 범위 및 신뢰도가 자신들의 구상을 더 널리 구현할 경로라고 설명했다.

Databricks는 Responsive 인수가 Lakebase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Lakebase는 Postgres를 시작점으로 삼지만, 트랜잭션과 분석을 결합한 LTAP(Lakebase Transactional/Analytical Processing), Lakebase Search 등으로 범위를 넓힌다. Responsive의 데이터베이스 엔진 구축 기술과 경험은 이런 제품을 발전시키는 데 쓰일 예정이다.

SlateDB 프로젝트는 계속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Commonhaus 재단이 관리한다. Responsive는 이번 발표에서 인수 가격과 거래 완료 시점, 기술 통합의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